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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도쿄 #도쿄핫플
제니가 픽한 도쿄 플레이스 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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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젠틀 몬스터의 팝업 스토어인 ‘젠틀 살롱’ 방문을 위해 도쿄를 찾은 제니. 화제의 이자카야부터 관광 명소까지 그녀가 다녀간 모든 곳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그녀가 짧은 도쿄 여행 중 SNS 인증샷까지 남기며 특별한 애정을 표한 장소들은 어디일까요?
패션의 중심지 하라주쿠에 도착한 그녀가 쇼핑을 위해 달려간 곳은 히스테릭 글래머 플래그쉽 스토어랍니다. 1960~80년대 음악과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소녀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히스테릭 글래머. 펑키하고 개성 넘치는 하라주쿠 걸 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론칭 이후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많은 셀럽의 사랑을 받아왔죠. 최근 제니와 뉴진스가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답니다. 뉴진스가 <OMG>, <버블검>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재기발랄한 의상들 역시 히스테릭 글래머 제품!
도쿄에 왔으니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그룹 팀랩 보더리스의 전시도 빼놓을 수 없겠죠? 골반 라인이 드러나는 코르미오의 스커트와 포토제닉한 몰리 고다드의 꽃무늬 카디건을 입고 전시장을 구석구석을 누빈 제니. 해양 생물을 직접 그려 스크린에 띄우는 마지막 코스에도 참여한 걸 보니 진심으로 이곳의 디지털 아트를 즐겼나 봅니다. 그녀의 자취를 따라 팀랩 전시를 보러 갈 예정이라면 아자부다이힐스 전망대도 놓치지 마세요.
영화 <킬 빌>의 싸움 신이 인상적이었던 건 드라마틱한 장소 덕분이기도 하죠.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 서민들이 자주 드나들던 시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곤파치는 도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자카야랍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곳에서의 촬영을 간절히 원했지만 결국 오너의 허가를 받지 못하고 베이징에 이 집을 재현한 세트를 만들어 촬영을 마쳤죠. 이 곳은 야키토리부터 회, 스시, 튀김, 어묵 등 다양한 일본식 음식과 드링크를 맛볼 수 있어 외국인들이 열광하는 음식점이기도 한데요. 제니 역시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영화 <킬 빌>의 한 장면을 떠올린 듯하네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쿄 명소는 도쿄 타워이지만 사실 야경을 감상하기 더 좋은 곳은 스카이트리입니다. 원래의 기능은 전파 송출용 탑이지만 내부에 라이프 스타일 숍,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있어 오후 시간쯤 방문하여 쇼핑을 즐기다가 나이트 뷰를 감상하고 돌아오기 안성맞춤이죠. 제니는 아사쿠사 일대에서 관광을 마친 뒤 숙소로 복귀하는 밴 속에서 스카이트리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네요. 파리의 에펠탑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알려진 아사쿠사 센소지. ‘도쿄에서 센소지를 안 보는 건 경주에 가서 불국사를 안 보는 격’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사실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센소지 근처에 위치한 나카미세도리 상점가 때문이랍니다. 일본의 전통 음식과 음료,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고 관광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죠. 나카미세도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인형 뽑기! 귀여운 시바견 인형을 득템한 걸 보니 아사쿠사를 제대로 즐긴 것 같네요.
익숙한 관광 명소도 제니의 매력이 더해져 힙 플레이스로 바뀌고 마는 매직! 혹시 너무 뻔하게 느껴져서 생략했던 장소라면 다음 기회에는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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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_히스테릭 글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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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_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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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곤파치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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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VIEW_스카이트리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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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L EXPERIENCE_센소지





익숙한 관광 명소도 제니의 매력이 더해져 힙 플레이스로 바뀌고 마는 매직! 혹시 너무 뻔하게 느껴져서 생략했던 장소라면 다음 기회에는 꼭 방문해보세요.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전혜윰
- 글 공인아
- 사진 공인아・제니 인스타그램・각 업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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