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너구나! 여름철 우리집 빨래 냄새 잡는 세제
세제에 숨은 과학 똑똑하게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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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피지, 각질 등 분비물이 많다면? 딥 클린 효소 세제!

냄새 나고 얼룩지는 땀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다 포함한 오염이라 다양한 효소를 함유한 세제일수록 좋다. 각 효소가 특정 성분만 타깃으로 삼아 섬유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옷도 깨끗해지는 게 장점. 최근엔 8~9종을 복합 처방한 세제들도 출시되고 있다.



채광, 통풍이 좋지 않은 집엔? 실내 건조 세제!




좋아하는 옷의 변색을 막고 싶다면? 컬러 케어 세제!

반대로 흰색 전용 세제는 세탁력이 강하면서 표백 성분도 들어 어떤 얼룩, 색이든 밝게 만드는 것이라 진한 색 옷엔 안 쓰는 게 좋다. 과거엔 형광 증백제도 첨가해 푸른 반사광이 나게 했지만 최근엔 유해 우려 때문에 빼는 추세. 알칼리성인 것이 많아 화이트 데님, 면, 마 셔츠처럼 뻣뻣해도 좋은 옷에 적합하다.



무거운 세제가 싫다면? 고농축 세제!

1mL/1L 세제는 과거에 비해선 고농축이지만 지금은 평균이라 훨씬 적게 쓰는 것이어야 진짜 고농축 세제라 할 수 있다. 고농축 세제는 용기가 작아 보여도 일반 세제 몇 배 양과 같고, 운송 에너지를 줄여 환경에도 도움된다. 권장 사용량은 오염이 많이 된, 수위별 최대 빨래 양으로 제안한 것이라 수건, 한두 번 입은 옷엔 그보다 훨씬 줄여도 된다.
*사용 중인 세탁기에 딱 맞는 양 세제를 쓰고 싶으면 세탁기 모델명으로 수위별, 빨래 무게별 세탁수 양을 알아내야 한다. 사용 설명서에 없다면 제조사 고객 센터에 문의해 알 수 있다.

평균적 액체 세제 권장 사용량 (출처: 엘지생활건강)

뚜껑을 활용한 세제 계량법 (출처: 헨켈코리아)



영유아 및 민감성, 알레르기성 피부엔? 센서티브 세제!





Credit
- 에디터 박지우
- 글 이선배
- 사진 각 브랜드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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