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처럼 여름 내내 흰 원피스 돌려입는 법

에펠탑이 휠 정도로 위협적인 더위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피할 길 없는 여름 폭염을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자세는?

작고 귀여운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준비하는 것이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속 신민아가 주구장창 입은 바로 그 드레스요.

@oliviarodrigo

Z세대를 대표하는 팝 아이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사랑스러운 레이스와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슬립 원피스를 입고 카멜 색상 부츠를 신었습니다. 평소 무대 위에 오를 때도 발랄한 미니 원피스를 자주 착용하는 그. 장난스럽게 쓴 경찰 모자까지 위트 넘치는 룩이죠?

@hopemarsh

‘여름엔 샌들’이라는 공식이 산산조각이 나버린 이번 여름.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미니 원피스에 부츠를 신고 거울 앞에 서고 있습니다. 냉방 장치가 온종일 작동되는 실내에서 일해야 하는 날이라면 호프 마쉬처럼 롱 슬리브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봐도 좋겠네요.

@zoyagarg

하얀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신예 디자이너 조야 가르그. 날아갈 듯 가볍고 시원해 보이죠? 요즘 유행하는 와이드 벨트를 걸쳐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을 완성했습니다.

@mjbypp

인플루언서 민주는 퍼프 소매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원더우먼을 떠오르게 하는 귀여운 부츠를 신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소녀의 옷장에 가득할 것 같은 새하얀 드레스에 볼캡, 부츠를 매치해주니 레몬처럼 상큼한 룩이 완성되었네요.

@double3xposure

이번 시즌의 짧은 흰 원피스는 길이가 짧을수록 더 앙증맞고 귀엽답니다. 리즈 블러스테인처럼 허벅지가 드러날 정도로 짧은 길이에, 카라와 드레스 밑단에 디테일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포인트 컬러가 없어서 오히려 더 세련되어 보일 테니까요.

@alicepilate

리넨 소재의 흰 원피스는 휴양지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새하얀 드레스에 시원한 피쉬넷 슈즈와 커다란 라피아 백을 더해주면 누구나 실패 확률 없는 리조트 룩을 완성할 수 있죠. 리넨 원피스는 구깃구깃하고 빳빳할수록 더 멋스럽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캡 소매와 둥근 카라가 매력적인 미니 드레스. 짧은 기장이라 롱부츠와 매치하기 좋dkdy.

잔잔한 꽃무늬가 들어가 있어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고, 청바지 위에 입는 등 다양하게 레이어링하여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

로맨틱한 셔링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 하나만 입어도 사랑스럽고 다양한 상의와 겹쳐 입기 좋죠.

바스락거리는 시원한 원단이 특징인 에이라인 미니 원피스. 알프스 소녀처럼 순수하고 단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슴과 허리, 밑단을 각각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하나만 착용해도 단조롭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