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해변이 아니어도 괜찮아, 비키니로 뽕 뽑기

해변으로 떠나는 것일까?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일까? TPO가 알쏭달쏭해서 더 재미있는 도심 속 비키니 룩에 주목하세요.

프로필 by 강서윤 2025.08.21
@alexa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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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공이 돋보이는 아웃핏으로 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알렉사 청. 그의 휴양지 룩에는 패션 고수다운 재치가 있습니다. 재기발랄한 코럴 컬러 비니키에 빈티지한 레이스 스커트와 박시한 화이트 셔츠를 더해주었죠. 블랙 - 레드 - 화이트의 하모니가 조화로우면서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alexa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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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 없이 심플한 블랙 비키니는 화려한 패턴의 팬츠를 매치했을 때 한결 돋보입니다. 오리엔탈 무드가 느껴지는 플라워 프린팅 팬츠와 미니멀한 블랙 비키니의 매칭이 참 근사하죠? 올리브 색상의 카디건을 어깨에 걸친 게 신의 한 수네요.



@gosomimi

@gosomimi


이번 시즌 ‘옷잘알’들의 거울 셀피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띄는 휴양지 스타일링은 비키니 톱 아래에 파자마 팬츠를 매칭하는 것입니다. 밴딩이 들어간 넉넉한 사이즈의 코튼 팬츠를 골반에 걸쳐 탄탄한 복근이 보일 듯 말 듯 연출하는 것이 유행 중!


@_yanyanchan

@_yanyanchan

@_yanyanchan

@_yanyanchan


여름 아웃핏은 사소한 디테일이 더해질수록 쿨해지기 마련이죠. 귀여운 비즈가 와글와글 달린 비키니 톱과 펀칭이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 레이스업 디테일이 들어간 팬츠를 입은 얀얀찬의 장난기 가득한 아웃핏에서 리조트 룩 힌트를 얻어보세요.


@lucywilliams02

@lucywilliams02

@lucywilliams02

@lucywilliams02


휴양지에서 올 화이트로 태양 아래 서는 것만큼 근사한 아웃핏도 없죠. 화이트 비키니 위에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카디건과 크로셰 니트 팬츠를 입은 루시 윌리암스의 룩은 럭셔리 리조트 룩의 정석입니다.


@cocoschiffer

@cocoschiffer

@cocoschiffer

@cocoschiffer


도심 속에서 비키니를 활용해 리조트 룩을 연출하는 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답답한 면 티셔츠를 비키니 톱으로 대체하기만 하면 그만이거든요. 팬츠와 셔츠, 슈즈와 백까지 모두 시티 룩을 그대로 유지한 채 톱만 비키니로 바꿔준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kwak_jy

@kwak_jy


유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모델 곽지영 역시 리조트 룩 트렌드를 명민하게 반영해 셔츠 안에 비키니 톱을 입었습니다. 리넨 셔츠와 데님으로 힘을 뺀 스타일이지만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노출되는 비키니 톱이 포인트를 더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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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