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두바이 쫀득 쿠키 메이크업, 두쫀쿠 립을 아시나요

이제 마음껏 먹어도 돼. 두쫀쿠 먹어도 메이크업 안 망가지는 방법.

프로필 by 강서윤 2026.01.10

두쫀쿠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서 한 단계 진화해 마시멜로로 만든 쫀득한 쿠키와 결합한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가 등장했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두쫀쿠의 존재에 대해 갸우뚱한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안 먹어봤다고 말하기가 살짝 머쓱해질 정도 입니다.


X @ILLIT_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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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verse @lesseraf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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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관리가 일상인 아이돌들조차 이 유행은 그냥 지나치지 못한 모양입니다. 아이브, 르세라핌, 아일릿 등 아이돌의 두쫀쿠 인증 셀피가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업데이트되는 중이니까요. 두쫀쿠 시대에 걸맞게 이제 메이크업 트렌드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두쫀쿠 립’.


Instagram @for_everyoung10

Instagram @for_everyoung10


최근 장원영이 SNS를 통해 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는 모습을 공개한 그의 사진에서 예상치 못한 포인트가 포착되었는데요. 초콜릿 가루가 묻어 입술 안쪽은 브라운 톤으로 진하고 바깥으로 갈수록 옅어지는 그러데이션 립이 자연스럽게 연출된 것이죠.


Avavav

Avavav

Zuhair Mura

Zuhair Mura

Sportmax

Sportmax

Pauline Dujancourt

Pauline Dujancourt


그저 웃자고 붙인 이름처럼 보이지만, ‘두쫀쿠 립’은 결코 근거 없는 트렌드는 아닙니다. 지난 시즌 런웨이만 살펴봐도 다크 레드나 브라운 톤을 중심으로 한 그러데이션 립이 반복적으로 등장했으니까요. 아바바브는 브라운 계열의 립 컬러를 활용해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번지는 그러데이션을 연출하고 치크에 주근깨를 더해 스포티한 룩과 조화를 이룬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스포트막스는 검붉은 레드 립 틴트를 의도적으로 흐트러뜨려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했죠. 주하이르 무라드는 립 라인을 넘어 번지듯 연출한 립으로 드라마틱한 인상을 남긴 반면, 파울린 두얀코트는 베이스 컬러로 입술 윤곽을 선명하게 잡아 그러데이션의 경계를 일부러 어색하게 남기며 런웨이다운 뷰티 룩을 완성했습니다. 그럼 이제 두쫀쿠 마음껏 먹어도 되는 거죠?



Credit

  • 사진 Instagram ・ X ・ Weverse ・ Launchmetrics Spot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