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지금은 데일리 갸루 메이크업의 시대

눈 빡! 코 빡! 셰이딩 빡!

프로필 by 조원희 2026.03.06

진하고 두꺼운 아이라인과 풍성한 속눈썹, 눈을 확장해 주는 서클렌즈에 도톰한 애교살까지.

90년대 일본 스트리트 문화에서 시작된 ‘갸루 메이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미주의 갸루 메이크업은 ‘찰떡’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눈이 확 커보이면서 얼굴이 한층 작아보이고, 강한 셰이딩으로 이목구비를 강조해 과감하지만 예쁘다는 반응이 이어졌어요.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과한 요소는 덜어내고, 일상에서도 시도할 수 있도록 재해석된 ‘데일리 갸루 메이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liz.yeyo

@liz.yeyo

최근 컴백한 아이브 리즈의 메이크업, 보셨나요? 짙은 블랙 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채우고 언더 속눈썹을 가닥가닥 살려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어요. 마스카라를 뭉침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 기존 갸루 메이크업이 실제 눈보다 훨씬 아래에 인조 언더 속눈썹을 붙여 과감하게 확장하는 방식이었다면 데일리 갸루 메이크업은 조금 다른데요. 내 언더 속눈썹을 살려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어요.


@yuqisong.923

@yuqisong.923

데일리 갸루 메이크업은 눈 밑까지 빈틈없이 채워주는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아이들 우기는 눈머리까지 딥한 블랙 젤 라이너를 이용해 스모키한 무드를 완성했죠. 여기에 콧대를 살려주는 강한 셰이딩을 더하면 이목구비가 한층 더 선명해 져요.


@y0on_cha3

@y0on_cha3

아이라이너 대신 그레이빛 아이섀도를 스머징해 발라주는 것도 굿 초이스! 캣츠아이 윤채처럼 얇은 인라인 쌍커풀을 지녔다면 너무 짙은 아이라인은 오히려 눈매를 답답해 보이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럴 땐 아이섀도를 라이너 위에 살짝 덧발라 경계를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과하지 않은 깊이감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youngseo

@youngseo

갸루 메이크업은 네일도 빠질 수 없어요.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처럼 긴 스틸레토 네일에 블랙 컬러 아트를 더해보세요. 날렵한 쉐입과 대비가 확실한 컬러가 만나 손끝까지 확실한 존재감을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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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