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김나영 트렌치코트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올봄엔 숏 트렌치코트가 유행! 김나영과 카즈하의 익숙한데 새로운 스타일링을 확인해 보세요.

프로필 by 한지원 2026.03.25

매번 돌아오는 트렌치코트 시즌에도 작은 변화는 있기 마련입니다. 올봄에는 기장감이 그 중심에 자리했습니다.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클래식한 롱 트렌치 대신, 허리선이나 골반 위에서 끊어지는 경쾌한 ‘숏 트렌치코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죠. 익숙한 아이템을 매번 새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다가오는 봄이 더 설레는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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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트렌치코트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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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의 장점은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멋스러워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짧은 기장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되어주죠. 김나영처럼 기본 티셔츠와 청바지 조합에도 여유로운 핏의 트렌치코트를 더하면 한층 편안하고 균형감 있는 실루엣으로 마무리됩니다. 그야말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룩의 정석이라 할 수 있어요.



@zuhaz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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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우치 부츠는 올봄에도 여전히 유효할 예정입니다. 카즈하는 숏 트렌치코트에 슬라우치 부츠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살짝 힙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룩의 포인트는 트렌치코트의 기장감에 있는데요. 숏한 기장 덕분에 다리가 길어 보여, 목이 긴 부츠라도 비율 걱정 없이 스타일링할 수 있다는 점이죠. 쿨한 커리어 우먼 무드를 원하신다면 참고해도 좋겠습니다.



@helen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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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장인 만큼 이너를 활용한 스타일링에 주목해도 좋을 법한데요. 코트의 크롭 기장 아래로 티셔츠나 이너를 살짝 드러내 레이어드를 강조하면, 귀여운 포인트와 함께 경쾌한 리듬감이 살아나죠. 언밸런스한 실루엣이 더해지면서 똑같은 청바지 조합에도 한층 감각적이고 유쾌하게 완성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jamealy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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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inapezc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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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질끈 묶어 실루엣에 변화를 주는 연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루즈하게 떨어질 수 있는 숏 트렌치에 구조감을 더해주고, 허리 라인을 강조해 전체 룩에 긴장감을 더하죠. 디테일이 추가된 만큼 하의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좋은데요. 스트레이트 핏 팬츠와 플랫 슈즈 등으로 절제된 무드를 살리며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marine_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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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inapezc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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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트렌치코트 트렌드와 어울리는 또 하나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넥이죠. 기장이 짧아진 만큼 목선이 높게 올라오는 하이넥 트렌치를 선택하면, 자칫 어중간해 보일 수 있는 균형감을 잡아줄 수 있어요.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가 전체적인 비율이 한층 좋아 보이는 건 덤이고요. 간결하지만 힘 있는 스타일링을 원할 때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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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지현
  • 사진 각 인스타그램∙IMAX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