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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식목일 기념 가 볼 만한 명소 3

천리포수목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6.04.04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수목원과 식물원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식목일을 맞아, 가볼만한 자연 명소 세 곳을 정리했습니다.



#01. 산철쭉X병꽃나무 나눔 행사 진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활한 면적의 수목원입니다. 백두대간의 상징인 백두산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이곳의 식목일 행사 또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식목일 당일인 5일에는 선착순 200명의 관람객에게 산철쭉 100본과 병꽃나무 100본을 나눔한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4월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행사도 눈길을 끕니다. 1주차에 진행된 마당극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거든요. 특히 2주차에는 '기억을 엮어 상상이 AI로 현실이 되는 시간'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게 특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의 추억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볼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 외에도 전시와 도예, 북토크, 그리고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니, 매주 수요일을 놓치지 마세요.



02. 구상나무 묘목 나눔부터 봄꽃 해설까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강원도 평창, 백두대간의 중심인 오대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자생식물들의 보금자리로 꼽힙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식물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 그리고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죠.


식목일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리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에 따르면, 4일부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구상나무 묘목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는군요. 구상나무는 한국의 대표적인 특산 식물인 만큼, 이를 직접 심고 가꾼다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이와 더불어 4일과 5일 양일간은 전문가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봄꽃 해설'과 함께, 향긋한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관람을 돕는다고 합니다.



03. 올해 꼭 가봐야할 명소! 천리포수목원 (ft목련 축제)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입니다. 최근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남다른 경치를 자랑하고 있죠.



현재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아름다운 '목련 축제'가 한창입니다. 형형색색의 목련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가운데 스탬프 투어는 수목원 곳곳의 스탬프를 모아 목련 엽서를 만드는 콘셉트인 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이 외에도 목련을 모티프로 한 편백 큐브 주머니 만들기, 커피 찌꺼기로 만든 목련 캐릭터 키링 색칠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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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