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행 빙수는? 미리 보는 2026 빙수 맛집 3
참외부터 양쯔깐루와 망고, 그리고 토마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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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해소에 빙수만 한 게 또 있을까요? 특히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듬뿍 올린 빙수는 단연 눈길을 끕니다.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에 식재료 본연의 건강한 단맛까지 꽉 잡은 빙수 맛집 세 곳을 소개합니다.
#01. 비주얼부터 우아한 참외 빙수, '미묘'
무더운 여름이 제철인 참외는 은은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죠. 마침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미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참외 빙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시즌마다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미묘답게, 이번 참외 빙수 역시 다채로운 식감과 맛의 조화가 돋보여요. 이를테면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참외 크림과 머랭, 참외 커스터드 크림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단맛을 냅니다. 여기에 향긋한 시소 잎을 넣고 정성껏 졸여낸 참외 콩포트, 상큼한 유자 자스민티 젤리, 연유와 꿀까지 더해져 숟가락을 뜰 때마다 다채로운 맛이 입안을 채우죠. 아삭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참외 특유의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본연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주는데요. 1인과 2인 사이즈로 각각 주문할 수 있는 만큼 혼자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겠네요.
#02. 양쯔깐루부터 망고까지 빙수로? '오린지'
오린지
카페 오린지에선 요즘 핫한 '양쯔깐루'를 빙수로 맛볼 수 있습니다. 양쯔깐루는 망고퓨레와 코코넛 밀크 등을 더한 홍콩식 디저트인데, 이곳의 양쯔깐루 빙수는 푸짐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아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우유 빙수를 바탕으로, 상큼한 자몽과 꾸덕하고 담백한 그릭 요거트, 그리고 달콤한 생망고가 듬뿍 올라가거든요. 여기에 쫀득한 사고 펄이 넉넉히 더해져 씹는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 숟가락 안에 다채로운 재료들이 섞이며 입안 가득 풍부한 열대 과일의 맛을 내죠.
오린지
만약 오리지널 망고의 진한 단맛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면 '생망고 빙수'를 선택하세요. 우유 빙수 베이스에 대형 사이즈의 생망고 하나가 통째로 아낌없이 올라간 만큼 보기만 해도 군침 돋는 비주얼을 자랑하죠. 냉동 망고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풍부한 과즙과 진한 단맛이 우유 얼음과 만난 만큼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게 특징입니다. 망고 러버라면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랄게요.
#03. 제철 맞은 토마토 빙수, '카페쿠치 연희'
카페쿠치 연희
카페쿠치 연희
토마토는 채소로 분류되지만, 과일 못지않은 달콤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잘 익은 토마토의 신선한 과육과 꽉 찬 과즙은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데요. 이런 가운데 카페쿠치 연희에서는 여름 시즌 메뉴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토마토 빙수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어요. 참, 이곳의 빙수는 한 그릇이 완성되기까지 상당한 정성을 들입니다. 신선한 생토마토를 직접 갈고 오랜 시간 뭉근하게 졸여내어 진한 수제 토마토 시럽을 만들어 토마토 특유의 깊은 풍미를 끌어올린 게 그 예죠. 눈꽃처럼 얇고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이 달콤한 수제 시럽을 듬뿍 뿌리고, 그 위로 상큼하게 씹히는 생토마토 다이스를 얹어 마무리한 것도 주목할 점. 인공적이고 자극적인 단맛이 아닌, 토마토 본연의 건강하고 산뜻한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죠. 빙수와 더불어 여름 인기 메뉴인 '수박 주스'도 눈길을 끕니다. 물을 단 한 방울도 섞지 않고 100% 수박만 통째로 갈아 만든 만큼, 한 입 마시는 순간 진하고 시원한 수박 본연의 단맛이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준다는군요.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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