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처럼 티셔츠 한 장으로 끝내는 올여름 꾸안꾸 공식
요즘은 대충 입어도 힙한 메시 걸이 유행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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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늘 완벽함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더 정교하게, 더 깔끔한 모습으로 말이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가장 세련된 사람들은 조금 흐트러져 보입니다. 티셔츠에 남은 구김쯤이야 대수롭지 않고, 흐트러진 헤어 역시 굳이 고쳐야 할 이유가 되지 않죠. 오히려 그런 작은 불완전함이 룩에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합니다. 애써 꾸민 흔적은 덜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분위기를 남기는 메시 걸(Messy Girl)처럼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사람이 더 쿨해 보이는 시대입니다.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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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걸 무드를 찾는 이유
@minhakim__
@minhakim__
@minhakim__
최근 배우 김민하의 엘리베이터 안 거울 셀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별한 포즈도, 화려한 스타일링도 없었는데 말이죠.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와 편안한 티셔츠, 그리고 무심하게 카메라를 든 모습이 전부였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꾸미지 않은 듯한 분위기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룩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은 디테일들이 있거든요. 룩의 분위기를 살리는 작은 주얼리를 더하는 식으로 자연스러운 무드 속에 센스를 숨겨두었죠. 힘을 뺀 듯 보이지만 절대 허술하지 않은 스타일. Messy Girl 무드가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포인트가 더 빛나는 방법
@carolinelublin
오래 즐겨 입은 듯 색이 바랜 티셔츠와 가벼운 레이스 스커트는 특별한 공식 없이 고른 듯한 조합이지만, 그래서 더 멋스럽게 느껴지는데요. 마치 급하게 집을 나서며 집어 입은 듯 자연스러우면서 룩 전체에 취향이 느껴지죠.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 역시 무심한 분위기에 힘을 보탭니다. 여기에 선명한 컬러의 젤리 샌들이 더해주면 룩은 예상치 못한 활기를 얻을 수 있고요. 힘을 뺀 룩일수록 의외의 포인트가 더 빛나게 될 거예요.
익숙함에서 오는 완벽한 스타일링
@ameliaferland
래글런 티셔츠와 데님 팬츠. 어쩌면 가장 평범한 조합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메시 걸의 매력은 바로 이런 익숙한 아이템에서 시작되죠. 특별한 고민 없이도 자연스럽게 완성되고, 어느 장소에서나 부담 없이 어울리는 조합이기도 한데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일수록 오히려 사람의 분위기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법입니다. 여기에 오랫동안 함께해 온 애착 가방 하나를 무심하게 들어보세요. 특별한 이유 없이도 늘 함께하게 되는 물건에는 저마다의 취향과 시간이 담겨 있으니까요.
메시 걸도 스타일을 놓칠 수 없을 땐?
@karishkabalaban
힘을 빼고 싶지만 스타일은 놓치고 싶지 않은 날, 스웻 팬츠 위로 여유로운 실루엣의 패턴 셔츠를 더해보세요. 잠옷 같은 편안함과 여행지의 여유가 한 룩 안에서 공존합니다. 편안함과 낭만 사이를 오가는 이 애매한 균형이야말로 메시 걸의 묘미입니다. 헤어가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날이라면 캡 모자의 힘을 빌려보세요. 준비가 덜 된 부분은 살짝 가려두고, 스타일은 모자에게 맡겨두면 되죠.
화려한데 데일리한 룩
@double3xposure
오늘은 별다른 약속도, 특별한 계획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옷장 속 작은 화려함까지 아껴둘 필요는 없죠.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빈티지 무드의 슬리브리스 톱은 평범한 하루에 적당한 설렘을 더해줍니다. 섬세한 비즈 장식 덕분에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요. 와이드한 코튼 팬츠가 톱의 화려함을 적당히 눌러주며, 한층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 편안함을 선택한 날에도 나다운 디테일 하나쯤은 남겨줘야겠죠?
Credit
- 글 손영우(오브젝트 에디티드)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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