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이 티셔츠와 이 치마 조합은 반칙 아닌가요
고민 없이 입어도 고민 하고 입은 것 같은 여름 룩 최강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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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잇 걸들의 옷장에서 몇 번의 여름을 보낸 패션계가 이제는 이보다 앞선 시대로 눈을 돌렸습니다. 간결한 실루엣과 절제된 분위기를 앞세운 캐롤린 베셋 케네디의 스타일이 다시 주목받으며 1990년대 미니멀리즘이 새로운 영감의 원천으로 떠오른 것이죠. 이 흐름에 따라 올여름 컬렉션과 리얼웨이를 동시에 장악한 조합은 바로 탱크톱과 미디스커트입니다. 짧고 간결한 상의와 종아리께에서 경쾌하게 끝나는 하의가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2026년 여름의 새로운 유니폼으로 떠오른 것이죠.
Chloé 2026 S/S
Moschino 2026 S/S
Jacquemus 2027 S/S
Maison Kitsuné 2026 S/S
Msgm 2026 F/W
물론 이전의 형태를 그대로 복제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 시즌에는 색과 프린트, 소재와 실루엣을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 탱크톱에 유연한 드레이프 형태의 스커트를 연결하거나, 둥글게 부푼 코튼 스커트를 매치해 볼륨의 대비를 강조하는가 하면, 그래픽과 장식이 더해진 탱크톱에는 광택이나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커트를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단출한 아이템의 조합에 각기 다른 개성을 불어넣어 특별한 룩으로 탈바꿈한 셈이죠.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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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웨이에서는 한층 편안하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튼이나 얇은 저지 탱크톱에 새틴, 시어 소재를 활용해 질감에 대비를 주거나, 상의가 단순한 만큼 스커트는 매끈한 H라인부터 잔잔하게 퍼지는 A라인, 셔링과 드레이프로 볼륨을 살린 디자인으로 실루엣에 차이를 주는 식이죠.
오히려 상하의를 비슷한 색으로 연결해 미니멀하게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마무리는 얇은 스트랩 샌들이나 플립플롭처럼 가벼운 슈즈면 충분합니다. 미니멀하든 화려하든, 모노톤이든 컬러풀하든,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탱크톱과 미디스커트 조합만 찾으면 그만이죠.
기사 원문은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edit
- 글 Laura Londas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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