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에는 제니가 입은 바지로 갈아탑니다
올여름 제니가 증명한,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크롭 바지의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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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패션계를 장악하다시피 한 카프리 팬츠에 모두 익숙하실 거예요. 하지만 여름의 후반전에 접어든 지금, 실루엣에 약간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무릎을 살짝 덮는 카프리보다는 긴 기장감의 크롭 팬츠, 일명 8부 바지가 그 주인공인데요. 얇은 발목은 드러나되 종아리는 절반 이상 덮어 체형 보완에 효과적인 만큼, 카프리 팬츠가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겐 희소식입니다.
Launchmetrics Spotlight
간결하고 경쾌한 실루엣
@jennierubyjane
@nayoungkeem
얼마 전, 코펜하겐에서의 여유 있는 시간을 공유한 제니에게서도 바지 실루엣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무릎 아래로 여유 있게 내려오지만, 발목은 살짝 드러나는 8부 바지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거든요. 과감한 러플이 장식된 톱과 매치했지만, 크롭 팬츠의 산뜻한 실루엣으로 과해 보이지 않죠. 김나영 역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블랙 크롭 팬츠를 활용해 간결하지만 경쾌함이 깃든 여름 스타일링을 보여줬습니다.
디테일로 완성한 Y2K 무드
@goori.xx
@oliviahalle
주머니 장식이나 스트링 디테일이 더해진 크롭 팬츠의 인기 역시 뜨겁습니다. 2000년대 유행하던 8부 바지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해 낸 느낌이랄까요? 선명한 색감의 여름 톱과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연출해 보세요. 빈티지한 밀리터리 캡이나 스터드 벨트처럼, Y2K 무드를 고조하는 액세서리를 더하면 완벽하죠.
매니시한 롱 버뮤다 스타일
@lou.ava.rose
@bella_w.young
오버사이즈 핏에 직선적으로 떨어지는 크롭 팬츠 역시 색다른 인상을 줍니다. 매니시하고 모던한 느낌을 더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은 덤이죠. 상체는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톱과 매치해 상・하의의 실루엣이 대비되는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세요. 절제된 단색조로 세련된 느낌을 유지하고, 볼드한 벨트로 포인트를 줘도 좋아요.
벌룬 팬츠도 8부가 쿨한 이유
@auraarif
@double3xposure
여름철 압도적인 편안함으로 사랑받는 벌룬 팬츠, 종종 하렘 팬츠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풍성한 볼륨감과 셔링, 드레이프성이 매력이지만 멋스럽게 소화하려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죠. 산뜻한 8부 기장을 선택하면, 부해 보이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벌룬 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생기 넘치는 색감의 티셔츠를 더해 경쾌한 캐주얼 룩을 완성해 보세요.
Credit
- 글 전예일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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