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과 지창욱이 전한 신작 속 노출 연기 비하인드
9월 신작 속 세 남자, '타짜4' 변요한, '스캔들' 지창욱, '가능한 사랑' 조인성의 작품 언급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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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타짜 4> 위해 10kg 이상 감량한 변요한
영화 <타짜 4: 벨제붑의 노래>
배우 변요한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극 중 변요한이 연기한 장태영은 본능적으로 돈을 몰고 다니는 타고난 '꾼'이자, 성공의 최정점에서 모든 것을 잃고 다시 도박판에 뛰어드는 극적인 변화를 겪는 인물이죠. 영화에서 변요한은 파격 베드신과 노출신을 감행하기도 헀습니다.
영화 <타짜 4: 벨제붑의 노래>
작품을 위해 10kg 이상 감량했다는 변요한은 관련 인터뷰에서 "몸의 변화로 인한 장태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그는 풍요롭게 살 때와 모든 것을 잃은 후 강인해진 육체를 극적으로 보여주면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다 저혈당 쇼크로 응급실에 다녀온 적도 있다고 해요. 살을 빼며 비만 치료 보조제의 도움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체질 상 수술을 받을 때도 항생제 없이 버텼던 점을 언급하면서 "마운자로보다는 고통과 노동이 좋은 것 같다"고 농담하기도 했죠. 가장 중요한(?) 영화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촬영에 앞서 상대 배우인 미요시 아야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이 변요한의 설명입니다. 상대 배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내 편인지 상대편인지 모를 관계의 모호함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하네요. 아내인 티파니 영의 반응을 묻는 말에는 "일하는 과정에 객관화가 잘 되어 있는 친구라 전혀 지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02. <스캔들> 촬영 비하인드 전한 지창욱
넷플릭스 <스캔들>
넷플릭스 <스캔들>에서 보여준 지창욱의 연기도 주목할 만합니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에서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을 맡은 지창욱은 시리즈에서 희연 역의 나나와 밀도 높은 베드신은 물론 전신 뒤태 노출까지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죠.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자, 지창욱은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작품에 대해 감독님과 나눴던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스캔들>
노출 및 베드신을 위해 특별히 몸을 만들지는 않았다고 해요. 노출의 비주얼보단 해당 장면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더욱 고민했다는 이야기인데요. 또한, 상대 배우인 나나와 충분히 유대감을 쌓은 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03. <가능한 사랑> 속 조인성의 과감한 연기
영화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가능한 사랑>에서 조인성 역시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지난 23일 극장 개봉 후 오는 11월 6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조인성은 영화에서 해고 노동자 부부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의 남편 상우를 연기했죠.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조인성은 상우 캐릭터에 대해 "결핍이 드러나지 않는 친구이기에 오히려 겉으로 보이는 따뜻함 이면의 속마음을 파악하기 힘든 인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감독님과 캐릭터를 구축할 때, 기존의 자본가 모습에서 나아가 현재 가진 자들이 우리와 어떻게 밀접하게 붙어 있는지를 새롭게 그려내려 했다"고 말했어요.
영화 <가능한 사랑>
조인성은 영화에서 노출을 동반한 장면들을 선보이면서 캐릭터 특유의 이중적인 태도를 더욱 리얼하게 표현했습니다. 열연 덕분인지 이 장면은 작품의 주요 메시지 중 하나인 욕망의 민낯을 보여주는 핵심 장면으로 평가 받고 있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글 이인혜
- 사진 CJ ENM·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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