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와 제니가 이야기하는 선구자의 의미
익숙한 틀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제니. 몽클레르 리아이콘 캠페인을 통해 전하는 나만의 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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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갖고 자신의 길을 완성해나가는 건 어떤 의미일까. 다른 이를 따르기보다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믿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일일지도 모른다. 익숙한 세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온 제니는 지금도 끊임없이 자신을 탐구하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간다. 목표한 일을 이뤘다고 해서 성장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낯선 선택 앞에서 망설이면서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몽클레르 리아이콘 캠페인에서 전한 그녀의 이야기에는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아직 만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가 담겨 있다.
이번 몽클레르 캠페인에는 제니와 셰어, 그레이스 존스가 함께 참여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세 아티스트는 몽클레르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컬렉션과 함께 선구자의 의미를 전한다. 오랜 시간 존재감을 드러내온 이들은 단순히 앞서가는 사람의 의미를 넘어, 스스로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태도를 보여준다.
최근 공개한 캠페인 속 제니는 블랙 컬러의 카라코룸 재킷을 입고 수많은 인물 사이에 서 있다. 움직이는 군중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사람이 한데 모인 장면에서 그녀는 주변의 흐름에 묻히지 않고 자신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나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캠페인이 주목하는 선구자의 태도는 이처럼 눈에 띄는 성취만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방향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데서도 발견할 수 있다.
Q. 캠페인에서 이야기하는 ‘선구자’라는 개념은 제니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선구자 정신은 자신의 직감을 따르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예요. 누군가 만들어놓은 길을 가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죠.
Q.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이 있었다면요?
제가 지금까지 겪은 가장 큰 산은 제 마음을 믿는 법을 배우는 거였어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선택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죠. 낯선 세계에 발을 내딛고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매일 배워 가는 과정이에요.
Q. 이후 자신에게 발견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 여정 속에서 점점 더 저다운 모습을 찾아갈수록 제 안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게 됐어요. 거울 속 제 모습도 더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됐죠. 그때 비로소 제 직감을 믿고 저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Q. 흔들리는 순간에 힘이 되었던 것이 있었다면요?
주변 사람을 믿는 마음이 저에게는 더 높은 산을 오를 수 있는 원동력이 돼요. 스스로를 의심했던 순간마다 그들이 건네준 작은 말 한마디나 가벼운 격려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저 자신을 믿도록 북돋워줬어요.
Q. 앞으로 새롭게 발견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궁금해요.
저의 가장 특별한 꿈은 아직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의 저 자신을 계속 발견하는 거예요. 자유롭게 창작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더 큰 꿈을 꾸는 것이죠.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고 해서 언제나 확신에 차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때로는 주변의 응원에서 힘을 얻으며 조금씩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 제니가 몽클레르 리아이콘 캠페인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 역시 자신을 믿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에 닿아 있다. 지금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면서도 아직 만나지 못한 자신을 기대하는 것. 성장은 어느 한순간에 완성된다기보다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이전과는 다른 자신을 발견하며 이어지는 여정에 가깝다. 그 여정에는 정해진 끝보다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다.
Credit
- 에디터 김영아(미디어랩)
- 사진 몽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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