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가을 입술 각질, 뜯지 말고 이렇게 관리하세요

자꾸만 일어나는 입술 각질을 위한 립 케어 가이드!

프로필 by 정지인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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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을 덧발라도 각질이 반복되고 립 메이크업이 매끄럽게 표현되지 않는다면, 보습제를 바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죠. 얼굴을 관리하듯 각질을 정돈하고 수분을 채운 뒤 보습막을 씌우는 단계별 케어가 필요한 때입니다. 건조한 가을에도 매끈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관리 순서와 단계별 아이템을 살펴볼게요.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하는 립 스크럽

@lirisaw

@lirisaw

입술 표면에 들뜬 각질이 쌓여 있다면 립 스크럽으로 먼저 정돈해 보세요. 입술에 물기를 살짝 더한 뒤 스크럽을 올리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굴려주면 거칠어진 표면을 매끄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각질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생각으로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입자가 녹을 정도로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만 사용하고 입술이 갈라지거나 상처가 났을 때는 잠시 쉬어주세요.



메마른 입술에 수분을 채우는 립 세럼

@betyzackova

@betyzackova

각질을 정돈한 다음에는 립 세럼으로 수분과 영양을 채워줄 차례입니다. 묽고 가벼운 제형이 입술에 빠르게 밀착돼 립밤만 발랐을 때보다 한층 촉촉한 바탕을 만들어주죠. 입술이 쉽게 메마르는 날에는 립 메이크업 전에 얇게 바른 뒤 충분히 흡수시켜 보세요. 립스틱이 각질 사이에 끼거나 들뜨는 현상을 줄이고 매끄러운 발색을 돕습니다.



잠든 사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립 마스크

@betyzackova

@betyzackova

유독 건조함이 심한 날에는 잠들기 전 립 마스크를 도톰하게 올려주세요. 입술을 감싸는 밀도 높은 제형이 밤사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다음 날 한결 부드러운 입술 컨디션을 만들어줍니다. 입술선을 살짝 넘어설 정도로 넉넉하게 바르면 쉽게 건조해지는 입술 주변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날 남은 내용물을 닦아낸 뒤 립밤을 얇게 바르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촉촉함을 지켜주는 마지막 단계, 립밤

@pdm.clara

@pdm.clara

립밤은 부족한 수분을 직접 채우기보다 입술 표면에 보습막을 만들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립 세럼을 바른 뒤 덧바르거나 세안 후 입술이 마르기 전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죠. 낮에는 휴대하며 입술이 당길 때마다 얇게 덧발라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아무리 각질이 거슬려도 손으로 뜯거나 치아로 물어 제거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 역시 침이 증발하면서 수분까지 빼앗아 건조함을 심하게 만들 수 있죠. 각질을 과하게 벗겨내기 보다는 충분히 불린 뒤 부드럽게 정돈하고, 수분과 보습을 차례로 더하는 것. 매끈한 가을 입술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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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조원희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