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따뜻하다던데 '이 신발' 사야 하나고요?
기습 한파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성이 예측된 올겨울, 그럴수록 패딩부츠 하나 쯤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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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상청은 올겨울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거라고 내다 봤습니다.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 되리라는 예측이지만, 방심해선 안됩니다. 생각도 못한 기습 한파가 닥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거든요. 미국 기상 전문가들이 말했듯 올겨울엔 엘니뇨가 강할 전망인데요. 바닷물 온도가 높은 상황에서 갑자기 찬 북극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올 때 변동성은 더 커집니다. 눈도 습기를 많이 머금은 눈이 올 수 있다고 해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급추위가 덮치면 길에 보이지 않는 얇은 얼음이 끼기도 하고요.
그래서 올겨울엔 국민 필수템 패딩과 더불어 갑작스러운 눈과 얼음, 차가운 공기를 막아 줄 방한슈즈 한 켤레쯤 필요합니다. 단순히 보온 효과 만을 노릴 수도 있지만, 빙판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접지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면 더 좋습니다. 방한슈즈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발목부터 다리까지 싹 감싸 주는 다양한 기장의 패딩부츠를 확인해 보세요. 보온과 접지력 등 실용성 뿐만 아니라 겨울 스타일에 잘 어우러지는 제품으로요.
롱 패딩부츠
종아리를 모두 덮는 기장의 롱 패딩부츠는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져도 막강한 따뜻함을 자랑합니다.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를 입어도 두려울 것이 없죠. 다만 패딩 소재 특성 상 디자인이 둔탁해 보일 수 있어요. 오히려 이 지점을 이용해 겨울 데일리룩에 독특한 포인트를 더해 보면 어떨까요? 롱 패딩부츠는 눈이나 비에 오염될 수 있는 면적 자체가 넓은데요. 연한 색상을 신고 싶다면 생활 방수가 되는 제품으로 골라 보세요.
미들 패딩부츠
브랜드마다 기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부츠가 종아리 중간부터 발목 위까지 올 때 미들 기장으로 분류합니다. 패딩부츠에서 가장 선호되는 길이여서 디자인이 다양하다는 게 장점이기도 하죠. 롱 패딩부츠에 비해 추위를 덜 막아줄까 걱정이라면 입구를 단단히 조여주는 스트링 디테일이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혹시 발목까지 눈이 쌓이더라도 발이 젖을 리 없을 테니까요. 미들 기장부터는 바지를 안에 넣어도, 밖으로 빼도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숏 or 미니 패딩부츠
숏 패딩부츠는 복사뼈를 가리는 정도의 기장입니다. 슬립온처럼 발을 쏙 집어 넣기만 하면 되니, 신고 벗기가 편해 부담 없이 매일 신기 좋죠. 패딩부츠들은 대부분 통통하고 존재감이 있는 디자인이지만 짧은 제품에서는 슬림한 스타일도 보여요. 그래서 겨울 데일리룩을 연출할 때는 숏 패딩부츠가 가장 범용성이 큰 기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Shutterstock · 인스타그램 · 각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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