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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세수 : 에드워드가 벨라에게 "결혼해 줘?"라고 외쳤던 <뉴 문>의 마지막 순간에서 다시 시작한다. 벨라에 대한 위협도 멈출 줄 모른다. 빅토리아가 벨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신생 뱀파이어 군대를 만든다. 이에 맞서 에드워드의 컬렌가와 제이콥의 퀼렛족이 벨라를 보호하기 위해 연합군을 형성한다.
고양이 기지개 : 볼거리로 신생 뱀파이어 군단과의 전투를 내세우지만, 알다시피 <트와일라잇>시리즈는 무늬만 뱀파이어 이야기이고, 연애의 희로애락으로 진검 승부하는 초긴장 멜로드라마다. 자칫 방심하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닭살 증후군이 창궐하기 마련. <뉴 문>의 핵심이 벨라를 향한 청혼이었다면 <이클립스>의 엔딩은 벨라의 아버지(장인의 허락)에게 승낙을 받는 걸로 귀결된다. 이제 남은 일은 애 낳고 뱀파이어로 승화하는 일 뿐이다. 어쨌든 패틴슨의 창백한 피부와 '맞장'떠서 로트너의 초콜릿 복근이 한판승을 거둔다.
궁극의 그르릉 포인트 : 옷통 벗고 있는 제이콥에게 질투를 느낀 나머지 에드워드가 던진 말. "쟤는 셔츠도 없나 봐! " |
고양이 세수 : 11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세번째 이야기. 인형들의 주인 앤디도 어느새 자라서 대학에 입학을 한다. 오랫동안 장난감과 놀지 않았던 앤디는 대학으로 떠나면서 인형들을 쓰레기 봉투에 넣어버린다. 우여곡절 끝에 유아원으로 간 인형들은 앤디의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위기일발에 처한다.
고양이 기지개 : "토이 스토리가 뭐였지?" 혹은 "카우보이 우디와 버즈 콤비의 이야기 또 나올 게 있냐?"고 질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충언 하나. 이 작품은 '픽사 산(産)'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마에스트로 픽사라면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법. <인크레더블>과 <라따뚜이>처럼 시대를 뛰어넘는 눈부신 테크놀로지는 없지만, 인형들의 숨 막히는 모험(쓰레기 처리장에서의 탈출)에는 '톡톡' 튀는 매혹적인 디테일이 살아있다. 그리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교훈은 여전히 계속 된다. 평범한 인형으로 사는 건 정말 힘들다고!
궁극의 그르릉 포인트 : 녹색 외계인들이 남긴 교훈, 역시 인형뽑기가 최고! 위험할 땐 '집게 신(神)'의 등장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