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이건 꼭 사야 해!

에디터의 감식안으로 고른 연말 한정 뷰티 기프트 10가지. 당신의 구매 욕구에 불을 당겨줄 아이템들로 엄선했으니 지갑 열 준비하시길!

프로필 by ELLE 2014.12.19

 

1 슈가 위시즈, 4만원대, 프레쉬. 달콤한  슈거 립 트리트먼트 립밤과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인 립 폴리쉬 듀오로 입술에 호사를 누릴수 있는 세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처럼 고리가 달려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라 보는 것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라 선물용으로 무난하다.

 

2 스위트 틴테이션, 5만3천원대, 베네피트. 베네틴트와 롤리틴트가 각 4ml씩, 같은 컬러의 틴트 립밤인 베네밤과 롤리밤이 정품으로 들어 있는 키트. 디저트 가게 컨셉트의 박스에 담겨 있어 선물하기 좋고, 정품 대비 40% 할인 효과까지 있으니 외로운 연말 ‘나’를 위한 선물로 강추한다.

 

3 비오멩 핸드크림 윈터 원더랜드 에디션, 3만9천원대, 비오템.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산나 아누카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입은 비오템 홀리데이 에디션. 그중 1952년 비오템의 첫 역사를 시작하게 한 비오멩 핸드크림을 추천한다. 끈적임 없는 질감은 기본이요, 50ml짜리 3개로 구성돼 하나를 사서 셋이 나눠 쓸 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What a big deal!’.

 

4 N°5 크리스마스 컬렉션 바스 솝, 3만9천원, 샤넬. 기존의 사각 셰이프에서 관능적인 느낌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재출시. 가벼운 거품이 피부를 포근히 감싸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욕실에 놔두는 것만으로 방향제 못지않은 은은한 향이 퍼진다. N°5 향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이 비누의 출구 없는 매력을 거부하기 힘들 듯!

 

5 골드 앤 베이지 피그먼트 앤 글리터, 5만5천원, MAC. 카메오 메달로 장식된 견고한 박스 안에 피그먼트와 글리터가 가득. 특히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골드, 피치빛 누드, 다크 초콜릿 브라운 등 톤 온 톤으로 구성된 컬러라 활용도 또한 높다.

 

6 보디 솝 베이크드 알라스카, 스노 케이크, 100g당 각 1만원, 1만1천원, 러쉬. 매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러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비누. 동물성 지방을 일절 배제, 삼림 보호를 위해 100% 팜 오일 프리 성분을 손으로 직접 부어 굳히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눈덩이 같은 하얀 구체 속이 알록달록 화려하게 채워진 베이크드 알라스카, 금가루가 뿌려진 거대한 흰 케이크 모양의 스노 케이크 외에도 다양한 향과 모양의 비누가 출시 대기 중!

 

7 쥬와이유 노엘 캔들, 12만원,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조향사 도미니크 로피온이 12월을 생각하며 소나무, 앰버, 시나몬 등의 향조를 사용해 창조한 향. 일러스트레이터 콘스탄티 카카니아스의 드로잉이 프린트된 한정 박스에, 핸드 블로 기법으로 제작된 붉은 용기까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다. 평소 프레데릭 말 향수의 팬이었다면 득템 요망.

 

8 오 뒤 스와르 리미티드 세트, 14만원, 시슬리. 시슬리를 대표하는 오 뒤 스와르 향수 30ml와 오 뒤 스와르 퍼퓸드 보디 크림 50ml 세트. 밤에만 향을 낸다는 스랭가 꽃에서 추출한 신비로운 노트로 우아하고 귀족적인 향이다. 미소를 띤 여성의 얼굴이 우주와 융합되는 걸 표현한 18K 도금 뚜껑도 소장가치를 더하는 요소.

 

9 옴므 이데알 오 드 뚜왈렛 세트, 9만2천원대, 겔랑. 이상적인 남성의 지성, 외모, 강인함 등을 상징하는 어코드로 구성된 프레시 우디 계열의 향수. 부드러우면서도 관능적인 아몬드를 베이스로 한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고 강렬하다. 여기에 같은 향의 샤워 젤까지 고급스런 상자에 담겨 있어 나이 불문하고 남자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10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제인 패커 컬래버레이션, 19만원대, SK-Ⅱ. 제인 패커 플라워가 프린트된 한정 디자인의 피테라 에센스. 특별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피테라 에센스 포함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제인 패커 생화도 함께 증정한다. 남자친구 또는 ‘썸남’의 피부 컨디션을 걱정한다면 후회 없을 선물. 여성을 위한 원조 피테라 에센스 역시 세 가지의 제인 패커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Credit

  • editor 정윤지
  • photo 전성곤
  • design 하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