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언니! 여전히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시니어 모델

디자이너도 고개 숙여 인사한 시니어 모델 5명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김동휘 2025.03.20

패션 캠페인과 런웨이에 어떠한 제한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 요즘 트렌드죠! 특히 연륜이 느껴지는 시니어 모델을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들은 때때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뭉클한 이정표처럼 다가옵니다. 꺼질 줄 모르는 열정은 보는 이들에게도 용기를 북돋워 주니까요. 꽃보다 청춘 같은 모델들의 여정을 살펴봅시다!


민투 베살라(@superminttu)

@supermint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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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inttu

@superminttu

@superminttu

@supermint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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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뎀나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죠. 발렌시아가의 2020 F/W 시즌부터 함께한 민투 베살라입니다. 과장된 선글라스를 끼고 특유의 걸음걸이로 등장하는 그를 보면 압도될 수밖에 없는데요. 연령과 성별까지 초월한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민투는 발렌시아가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임이 분명합니다. 과연, 뎀나는 민투와 구찌에서도 함께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하나 자나타(@hanajanata)

@hanajanata

@hanajanata

@hanajanata

@hanajanata

@hanajanata

@hanajanata

@hanaja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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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의 키치한 리본 스커트를 완벽히 소화하는 하나 자나타를 보고 있자면, 언제나 소녀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해집니다. 우아한 몸 선이 특히 시선을 끄는 그는 발레를 통해 자기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요. 63세라는 늦은 나이에 모델 계에 데뷔했음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감한 도전 정신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저희에게도 전해지네요!


안나 주벤더(@juvanderanna)

@juvanderanna

@juvanderanna

@juvanderanna

@juvanderanna

@juvanderanna

@juvanderanna

1986년에 데뷔해 여전히 사랑받는 안나 주벤더. 안나는 초반 모델 활동 이후 영화 제작 일과 무용 스튜디오 운영에 전념하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생로랑 2022 S/S 시즌을 기점으로 다시 모델 계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생로랑과 2023 S/S 시즌까지 익스클루시브 계약을 맺기도 했죠. 이번 밀란과 파리 패션위크에서 페라가모발렌시아가 쇼에도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요.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유노소 소냐(@junoso_sonja)

@junoso_sonja

@junoso_sonja

@junoso_sonja

@junoso_sonja

@junoso_sonja

@junoso_sonja

유노소 소냐의 차가운 눈빛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그의 눈웃음을 보는 순간, 따뜻한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겁니다.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유노소의 본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사실!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던 그는 62세의 나이에 모델이라는 새로운 모험에 뛰어들었는데요. 이번 발렌시아가의 피날레까지 장식한 그. 유노소의 인생 2막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펠릭스 포르마(@felix_e_forma)

@felix_e_forma

@felix_e_forma

@felix_e_forma

@felix_e_forma

@felix_e_forma

@felix_e_forma

@felix_e_forma

@felix_e_forma

이번에는 감도 있는 스타일링 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펠릭스 포르마는 자기 자신을 활용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18년 동안 패션과 광고 업계에서 활동한 그는 포토그래퍼들의 권유로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맥퀸릭 오웬스의 쇼 모델로도 활동하는 그는 본업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죠. 그의 시간은 24시간도 부족합니다.

Credit

  • 글 손영우(오브젝트 에디티드)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