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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발레로 건강과 체형 관리 동시에 하는 법

수지부터 김윤아까지, 발레하는 스타들 모음.

프로필 by 이인혜 2025.06.19

수지가 발레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수지는 거울 앞에 서서 발레 동작을 구사하고 있어요. 발레 바에 한쪽 다리를 올린 채 균형을 유지한 모습이 인상적이지 않나요? 가녀린 어깨선과 탄탄한 등근육에선 우아함과 건강미까지 느껴지네요.


수지 수지

발레는 상체를 꼿꼿이 세우는 등 몸의 중심을 바로잡는 동작이 주를 이루는 만큼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에요.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준 스타들도 있는데요. 예로 강소라는 발레를 꾸준히 한 결과, 오랜 고민이었던 거북목을 교정할 수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소녀시대 수영도 발레를 하고 나서 자세가 좋아졌다면서 몸소 느낀 점을 들려주기도 했고요.



이채영도 발레에 대해 "몸을 길게 뻗어주는 동작이 많다 보니 몸매 라인이 정리가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목선이나 어깨선도 예뻐졌다. 운동을 이것저것 많이 해서 근육량은 많지만 라인이 예쁘지 않아 고민인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운동"이라고 강력 추천해 눈길을 끌기도 했죠.



이채영의 말처럼, 발레는 군살 없이 탄탄한 피지컬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에요. 발레를 하게 되면, 허벅지 안쪽과 허리 등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부위도 골고루 사용하게 되거든요. 또한, 발끝으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동작을 구사하는 과정에선 엉덩이와 괄약근에도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고요. 이와 함께 혈액 순환 및 하체 부종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점이네요.



산후 다이어트로 발레를 하는 이들도 찾아볼 수 있어요. 지난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은 손담비가 그 예죠. 불과 두 달 만에 슬림한 피지컬을 되찾은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안정적인 자세로 발레 동작을 구사하는 것도 그렇고요. 다만 전문가들은 출산 후 6~8주간은 무리한 운동보단 회복에 집중하는 게 더 좋다고 조언하고 있어요. 걷기나 스트레칭처럼 저강도 운동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고 하네요.



이처럼 스타들은 발레를 통해 피지컬 관리에 나서고 있어요. 최근에는 발레로 내면의 안정까지 챙기는 모습인데요. 1년간 발레를 한 소회를 솔직하게 밝힌 모델 아이린이 대표적인 케이스. 그는 발레를 하면서 "인내심이 깊어졌으며, 내 영혼도 성장했다"고 소회를 밝혔답니다. 덧붙여 “발레는 내 몸을 신뢰하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모델로서 움직임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주었다”고 전했고요.



생존을 위해 발레를 한다는 자우림 김윤아의 근황도 눈에 들어옵니다. 앞서 뇌신경마비 투병 사실에 이어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밝힌 만큼 전반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발레에 전념하는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전문가들도 발레의 이점으로 정신건강 개선을 꼽고 있습니다.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잡념 없이 온전히 자신의 몸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점에서, 발레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몸과 마음 모두를 다스릴 수 있는 관리법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발레를 배울 땐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인상깊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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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