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패피들은 지금 치마를 죄다 이렇게 입어요
개강 룩부터 출근 룩까지, 치마 제대로 입는 법 7.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코펜하겐 패션위크는 덴마크 특유의 경쾌함과 실험 정신이 결합된 만큼 늘 볼거리가 풍성하죠. 그중에서도 요즘 특히 눈에 띈 건 치마의 무한한 가능성이었습니다. 올가을, 한층 더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미니스커트를 꺼내 보세요.
완벽한 가을 캠퍼스 룩
」
다가오는 가을엔 따뜻한 카멜 톤 스웨이드 치마 하나만 준비하세요. 여기에 네이비 스트라이프 니트를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무드가 완성되죠. 게다가 양말과 로퍼로 프레피한 매력까지 더하면 초가을 내내 돌려입을 데일리룩으로 손색없답니다.
때론 레이스로 과감하게
」
비슷비슷한 치마를 색다르게 즐기는 법은 바로 남다른 포인트입니다. 가령 레이스 트리밍이 더해진 블랙 미니스커트를 오버사이즈 애니멀 프린트 티셔츠와 매치하면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죠. 역시나 화이트 양말과 블랙 로퍼가 클래식한 무드를 더하면서도, 비대칭 스커트 헴라인 덕분에 룩 전체가 한층 유니크해졌죠. 드라마틱한 무드가 필요할 땐 비정형적인 실루엣만 한 게 없답니다.
체크와 미니스커트, 실패 없는 조합
」
어떤 패턴이든 무리 없이 녹아드는 미니스커트이지만, 체크는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입니다. 체크 패턴 플리츠 미니스커트에 레드 셔츠 그리고 레더 재킷을 더하면 간단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트리트 룩이 완성되죠. 게다가 양말과 발레 플랫의 조합이 의외로 러블리한 모멘트를 선사하는군요. 가을에는 이렇듯 재킷을 활용해 하이-로우 스타일을 적극 응용해보세요.
프릴로 사랑스럽게
」
특별한 날엔 프릴 디테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깅엄체크 미니스커트 셋업을 스포티한 박시 재킷과 매치하니 러블리하면서도 쿨한 무드가 완성됐네요. 여기에 뮬로 힘을 살짝 뺀 덕분에, 도심 속에서도 휴양지 감성이 살아나는 듯하군요. 가을에는 간단히 부츠로 바꿔 신으면 그만이고요!
애니멀 프린트로 주인공 되기
」
볼드한 애니멀 프린트도 빼놓을 수 없죠. 강렬한 애니멀 프린트 미니스커트에 오버사이즈 블랙 레더 재킷, 브라운 톤 부츠를 매치해 가을 무드를 극대화한 룩도 눈에 띕니다. 백 역시 동일한 프린트로 매치해 완성도를 높였네요. 부츠의 톤 다운된 컬러가 프린트의 화려함을 잡아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잘 잡아줬군요.
단정하고 싶은 날엔
」
치마가 튀기만 하다는 건 편견입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미니스커트에 카멜 컬러 테일러드 재킷을 걸치면 단정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완성할 수 있으니까요. 양말과 로퍼로 마무리하면 클래식한 프레피 무드까지 살릴 수 있고요. 본격적인 가을이 오면 여기에 니트 타이츠나 코트를 더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기는 법도 있겠네요.
레이어링은 이렇게
」
브라운 니트 아래로 살짝 보이는 하늘색 셔츠 그리고 톤 온 톤으로 맞춘 체크 미니스커트! 경쾌한 레이어링의 정석이군요. 여기에 청량한 블루 컬러 헤어 액세서리와 토트백을 더해 색감 포인트까지 더했네요. 컬러를 통일하면 전체적인 룩이 훨씬 풍성해진답니다.
Credit
- 글 백지연
- 사진 IMAXtree
2025 가을 필수템 총정리
점점 짧아지는 가을, 아쉬움 없이 누리려면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