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의 반전 매력, 헬스장 밖에서도 빛나는 액티브 웨어 스타일

운동복을 운동할 때만 입던 시절은 지났죠. 액티브 웨어는 견고한 패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아 매 시즌 새로운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액티브 웨어를 활용한 스타일링 역시 함께 진화 중인데요. 운동에 진심인 셀럽들의 감각적인 룩을 함께 살펴봅시다.

@livia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컬러로 통일감을 준 리비아 누네즈 마르케스. 흔한 블랙이 아닌 화이트 컬러로 매치해 화사하고 청량한 인상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헤어 밴드, 암 밴드를 활용해 스포티한 무드를 끌어 올린 룩을 연출하기도 했죠. 레트로한 안경과 줄 이어폰 또한 룩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 인상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hoskelsa

미니멀한 블랙 보디수트를 세련되게 소화한 엘사 호스크. 스니커즈 대신 플랫 슈즈를 선택해 페미닌한 무드를 더한 점도 주목할 만하죠. 톤 온 톤 배색의 스타일링에서는 어깨에 툭 걸친 스웨트 셔츠가 캐주얼한 인상을 줍니다. 동시에 원하는 컬러감을 더하기에도 용이하죠. 편안한 타이츠와 차분한 크림 톤의 스니커즈로 마무리했습니다.

@kendalljenner

흔한 블랙 컬러의 셋업이 지겹다면 켄달 제너처럼 변주를 시도해 보세요. 블랙과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 이너웨어를 레이어드해 단순히 다른 컬러의 아이템을 살짝 겹쳐 입었을 뿐이지만 완전히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운동을 즐기는 인플루언서 벨라 미클로 역시 평소 다양한 액티브 웨어를 시도하죠. 쇼츠와 타이츠가 연결된 디자인의 하의로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배색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셋업을 착용한 룩에서는 기다란 암 워머를 착용해 독특한 룩을 완성한 점이 눈여겨볼 만합니다. 단순히 긴 팔을 착용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죠.

@peggygou_

전 세계를 누비면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페기 구. 평소 블랙 컬러의 액티브 웨어를 주로 입지만 확실한 존재감의 액세서리가 그의 전략입니다. 화려한 패턴의 볼캡과 독특한 아웃솔의 날렵한 스니커즈가 룩에 제대로 힘을 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