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가을 운동화보다 더 자주 신게 될 신발

다코타 존슨의 로퍼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강민지 2025.08.25

기사에서 알아가세요

- <머티리얼리스트>의 다코타 존슨은 영화만큼 현실에서도 세련된 패션을 보여주는 스타일 아이콘이에요.

- 다코타 존슨이 운동화만큼 즐겨 신는 신발은 바로 로퍼입니다.

- 재킷, 청바지, 크롭 티셔츠까지 어떤 룩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가을 로퍼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올가을, 운동화 대신 선택할 신발은 바로 로퍼예요. 구두처럼 격식은 갖추면서도 운동화처럼 편안한 가을 로퍼는 일상과 출근길 모두에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죠. 이 로퍼 열풍을 가장 멋지게 보여주는 인물이 바로 다코타 존슨입니다.


다코타 존슨은 최근 셀린 송의 영화 <머터리얼리스트>에서 뉴욕에 사는 세련된 싱글 여성으로 분했는데요. 사실 그는 현실에서도 옷 잘 입는 스타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자연스럽지만 우아한 감각, 클래식과 빈티지를 분방하게 넘나드는 다코타 존슨의 패션은 보는 재미와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 팁이 가득하거든요. 이런 다코타 존슨이 평소 로퍼를 운동화만큼이나 자주 찾는데요. 그에게 로퍼는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믿음직한 아이템인 셈이죠.


가벼운 외출룩

로퍼는 가벼운 외출에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 신발이에요. 다코타 존슨은 화이트 크롭 티셔츠와 패턴 팬츠에 블랙 로퍼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드레스 업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주말 브런치 룩

사이즈가 넉넉한 레드 셔츠와 일자로 떨어지는 청바지, 블랙 로퍼를 더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어요. 여기에 운동화를 신었다면, 너무 캐주얼해 보였겠지만 로퍼로 멋스럽게 균형을 잡았죠.


가을 출근 룩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가을 로퍼는 제 역할을 합니다. 네이비 재킷과 블랙 팬츠에 구찌 로퍼를 매치한 다코타 존슨은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룩을 보여줬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출근 룩으로 활용해볼 만 합니다.


이제 올가을 신발장은 더 단순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로퍼 한 켤레만 있으면 포멀한 재킷 차림부터 편안한 청바지까지 완벽히 커버할 수 있으니까요. 다코타 존슨처럼 가을 로퍼 스타일링을 즐겨본다면, 운동화보다 더 자주 손이 가는 신발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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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