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옷 잘 입는 사람들이 하나쯤 갖고 있다는 '이 컬러'

@sviridovskayasasha

라임 베이스에 브라운을 한 스푼 더해주는 컬러 조합은 지금부터 다가오는 가을까지 꼭 완성해봐야 할 컬러 차트입니다. 바나나 속살의 볼륨 스커트와 루즈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투박한 웨스턴 부츠로 마무리한 샤샤처럼요.

@lunaisabellaa

@lunaisabellaa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멋스러운 워싱이 들어간 가죽 재킷을 더해주세요. 여름에 입던 레이스 스커트와 크롭 톱은 그대로 입고 플랫 슈즈로 힘을 뺀 뒤 어깨에 브래운 재킷을 걸쳐 주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pdm.clara

@pdm.clara

톤 다운된 라임 컬러의 톱과 블랙 롱 스커트의 조화도 눈여겨보세요. 여기에 브라운 가방이 더해지니 마치 잘 정돈된 팬톤 컬러 칩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hoskelsa

해변에서 피부를 드러내지 않고도 이렇게 시크하게 라임 컬러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엘사 호스크는 의상부터 액세서리까지 오직 라임 + 블랙으로 아웃핏을 완성했는데요. 라임 컬러 러플 팬츠와 가방에 심플한 블랙 톱만 매치했을 뿐인데 완벽한 비치 룩이 완성됐네요.

@nayoungkeem

김나영은 채도가 높은 라임 컬러 미니스커트에 심플한 롱 슬리브 블랙 톱을 매치했습니다. 디테일이 없어 다소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옷들의 조합이지만 화려한 패턴의 가방과 샌들 덕분에 룩이 전혀 심심하지 않죠? 비비드한 컬러를 세련되게 입는 법을 한눈에 보여주네요.

@ch_amii

러닝 패션에 빠져 있는 ‘열혈 러너’라면 차정원처럼 러닝화 색상을 라임으로 선택해봐도 좋겠어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일색인 어두운 차림새에 포인트가 제대로 되어주거든요. 가열차게 달리다가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 잔을 즐겨도 무리 없을 룩입니다.

@yoyokulala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라임 컬러를 즐기는 방법은 미묘하게 다른 톤의 상의와 하의를 매치하는 것! 부드러운 바나나 속살의 카디건을 입고 하의로는 그린을 한 방울 떨어트린 연한 라임 색을 선택한 요요 카오. 포인트로 더해준 주황색 목걸이와 벨트와도 절묘하게 어울리죠?

@sofiaboman

상큼한 라임 컬러에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지면 여름 무드가 더욱 진하게 드러나죠. 한적한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슬리브리스와 미디 길이의 러플 스커트를 셋업을 선택해보세요. 예쁘게 태운 피부와 완벽하게 어울릴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