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겨울 출근 룩 심폐소생하는 초간단 팁 7가지
겨울 내내 이대로만 돌려 입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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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다 자연스레 손이 가는 출근 룩은 따로 있습니다. 믿고 입는 조합이 있다는 건 분명 장점이죠. 하지만 문제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늘 그 공식을 방해한다는 사실입니다. 눈이 온 뒤 미끄러운 길거리와 히터를 과하게 틀어둔 사무실, 예보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출근길까지, 아무리 치밀하게 준비한 옷차림이라도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 때가 많죠.
겨울 오피스룩의 핵심은 분명합니다. 지나치게 두껍지 않으면서도 보온성을 갖춰야 하죠. 동시에 실외의 추위와 실내의 더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면서도, 비즈니스 캐주얼의 선을 지켜야만 합니다. 옷장 속 기본 아이템을 새롭게 조합하고, 룩의 인상을 단숨에 바꿔줄 액세서리와 계절에 맞는 슈즈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겨울 출근 룩은 충분히 새로워질 수 있죠. 올겨울 내내 써먹기 좋은 색다른 출근 룩 공식 7가지를 살펴볼까요?
바지 하나로 출근 룩 확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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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테일러드 트라우저입니다. 겨울 출근룩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아이템이죠. 특히 울이나 울 혼방 소재를 선택하면 보온성과 단정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버튼다운 셔츠 위에 브이넥 스웨터를 레이어드해 칼라와 소매 끝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연출해 보세요. 색감이 다른 레이어가 만들어내는 대비만으로도 룩은 훨씬 세련돼 보입니다. 여기에 로퍼를 더하면 온종일 이동이 잦은 날에도 안정적인 출근룩이 완성되죠.
칼라를 덜어내면 더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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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리스 블레이저는 겨울 오피스룩을 한층 현대적으로 만들어주는 선택지입니다. 기존의 테일러드 재킷보다 덜 딱딱하고, 미니멀한 인상이 강해 요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죠. 슬림한 터틀넥을 이너로 매치하면 보온성과 정제된 무드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하의는 와이드 팬츠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뾰족한 앞코의 플랫 슈즈는 룩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착용에 부담이 없어 회의가 잦은 날에 특히 유용하죠.
겨울엔 딱딱한 옷 대신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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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A라인 미디 스커트로 시선을 돌려보세요.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은 온종일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사무 환경에도 잘 어울리니까요. 여기에 오버사이즈 프린트 니트를 매치하면 적당한 개성과 여유가 더해집니다. 발끝은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로 보온성을 강화하고, 늘 들던 토트백 대신 볼링 백처럼 의외성이 있는 가방을 선택하면 출근 룩이 한결 신선해 보이죠.
무채색이 지겨울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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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무채색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스테이트먼트 팬츠 수트가 해답이 될 겁니다. 프린트나 컬러가 들어간 수트는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룩의 중심이 되어주거든요. 이너는 화이트 티셔츠나 얇은 니트처럼 최대한 단순하게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굽이 낮은 키튼 힐을 매치하면 과하게 격식을 차리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죠. 강렬한 색이 부담스럽다면 스카이 블루, 세이지 그린, 발레 핑크 같은 파스텔 톤이나 체크, 헤링본 패턴처럼 클래식한 대안을 선택해 보세요.
바쁜 아침을 구원하는 니트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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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드레스는 바쁜 겨울 아침을 구원해주는 아이템입니다. 입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이 완성되는 데다, 보온성까지 갖춰 지각 직전의 날에도 든든하거든요. 토널한 미디 또는 맥시 길이의 니트 드레스에 애니멀 프린트 부츠를 더하면 은근한 포인트가 살아납니다. 여기에 부드러운 촉감의 코트와 스웨이드 백을 매치하면 소재가 주는 깊이 덕분에 룩이 훨씬 풍성해 보이죠.
겨울에도 화이트는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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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셔츠는 겨울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얇은 터틀넥 위에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부피감 없이 보온성을 더할 수 있어 실용적이죠. 화이트 팬츠까지 더해 모노톤으로 정리하면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인상을 줍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부츠를 매치하면 지나치게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겨울 화이트 룩에 따뜻한 균형을 더할 수 있습니다.
치마도 따뜻하게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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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스커트 역시 겨울 출근 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실제로 체온을 지켜주는 기능적인 장점이 크죠. 여기에 레더 보머 재킷을 매치하면 클래식한 울 소재와 대비되는 모던한 긴장감이 생깁니다. 앵클부츠로 마무리하고, 한파가 심한 날에는 타이츠를 더해 실용성을 높여보세요.
텍스처 하나로 승부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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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코듀로이 팬츠입니다. 텍스처 하나만으로도 룩에 깊이를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테일러드 핏을 고르면 충분히 오피스웨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롱 슬리브 셔츠 위에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면 프레피한 분위기가 살아나고, 여성스러운 백과 힐 뮬을 더하면 매니시한 요소와의 균형도 자연스럽게 맞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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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IRINA GRECHKO
-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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