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통' 통역사 남주에게 발런타인데이 선물한다면 이거네요
몽블랑 새 만년필로 다시 쓴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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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오래전부터 패션과 예술의 연인이었다. 디올 2025 가을 겨울 컬렉션의 드레스 자락에는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이 스치고, 알렉산더 맥퀸은 단테의 <신곡>을 패션 언어로 번역해 초창기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렇게 문학은 감정의 원천이자, 삶을 아름답게 해석하는 또 다른 방식이 돼왔다.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 로미오 & 줄리엣’ 컬렉션은 그런 전통 위에 피어난 가장 낭만적인 헌사다.
‘Romeo’와 ‘Juliet’이 각인된 Au 750 로듐 코팅 솔리드 마이스터스튁은 가격 미정, Montblanc.
셰익스피어의 사랑과 운명을 딥 틸 레진과 장미· 가시 모티프로 풀어내고, 닙 끝의 하트와 단검은 두 연인의 순수와 비극을 동시에 품는다. 붉은 악센트는 사랑이 남긴 상처이자, 지워지지 않는 열정의 흔적이다. 사랑도, 글도 결국은 남기는 일이다. 어쩌면 희대의 사랑도 이 펜의 한 획에서 시작됐을지 모른다. 그리고 오늘, 몽블랑의 만년필로 당신의 새로운 사랑을 써 내려가 보는 건 어떨까.
Credit
- 에디터 박기호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김민정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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