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최초, 심은경 일본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
키네마 준보는 일본 최고의 영화 전문지로, 외국인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건 30 여 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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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계에서 권위 있는 영화상으로 손꼽히는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배우로서 이 상을 받은 이는 심은경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이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에서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인 2025년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라고 30일 밝혔어요. 키네마 준보는 1919년 창간한 일본 영화 전문지입니다. 매년 그해의 영화 '베스트 10'을 선정하는데, 일본 아카데미상, 블루리본상 등과 함께 일본 영화계의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히죠.
영화 <여행과 나날> 스틸컷
이에 따르면 키네마 준보는 오는 2월 19일 예정된 시상식에 앞서 해당 소식을 발표했다고 해요. 이에 심은경은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작품과 기적처럼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화 <여행과 나날> 스틸컷
<여행과 나날>은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가 도망치듯 떠난 설국의 작은 마을에서 무심한 여관 주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세계 6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고, 이번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제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죠. 심은경 또한 일본에서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인 제3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제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여행과 나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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