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봄 가디건 윈터처럼 ‘크롭’하세요

가디건의 계절, 셀럽들의 룩에서 발견한 공통점.

프로필 by 한지원 2026.03.27

카디건이 올봄 가장 부지런한 아이템이 됐습니다. 톱처럼 연출하거나 레이어링 하기 쉽고, 출근 룩으로도 유용도 하거든요. 그중에서도 올봄 스트리트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포착되는 건 크롭트 기장입니다. 셀럽들이 카디건을 입는 방식을 보면 알 수 있죠.



@hi_sseulgi

@hi_sseulgi

요즘 스타일링 보법이 남다른 슬기는 카디건을 톱처럼 연출했습니다. 블루 크롭트 카디건을 블랙 배기진 위에 그대로 입었는데, 단추를 채우는 것만으로 카디건이 아닌 것처럼 보이죠. 벨트까지 더하면서 허리 라인을 잡아준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디테일이에요. 카디건 하나로 이 정도 룩이 나온다면, 올봄 새 옷을 살 이유가 없어질 정도입니다.



@imwinter

@imwinter

@imwinter

@imwinter

윈터가 베이비 핑크 카디건을 입으면 이렇습니다. 소재도, 컬러도, 입은 사람도 전부 같은 온도인 것 같은 느낌이죠? 브이넥 라인이 여성스러움을 살짝 더해주고, 브라운 플리츠 스커트와의 컬러 대비가 클래식한 무드로 룩을 완성해줘요.



@marcellasne_

@marcellasne_

@marcellasne_

@marcellasne_

올리브 그린 카디건을 셔츠처럼 활용한 손나은. 이런 카디건은 단추를 어디까지 채우느냐가 관건입니다. 쇄골이 살짝 보이게 네크라인을 열어두면, 여유가 룩 전체가 생기 있고 편안해지거든요. 블랙 배기진과의 조합 덕에 올리브 컬러가 우아해 보이는 것도 인상적이에요.



@igotyuandme

@igotyuandme

레드 카디건은 유나처럼 사랑스럽게 입어보면 됩니다. 단추를 풀어서 이너를 살짝 드러내는 방식은 카디건을 그냥 걸치는 게 아니라 레이어링의 도구로 쓰는 건데요. 잔잔한 레이스 디테일의 슬리브리스 톱은 이럴 때 활용하기 좋죠.



@chaerrry0

@chaerrry0

@chaerrry0

@chaerrry0

@solarkeem

@solarkeem

크롭트 카디건의 진짜 역할은 ‘허리’입니다. 채령의 퍼플 크롭트 카디건은 허리 라인을 살짝 드러내면서 실루엣을 가볍게 잡아주고, 솔라는 한 발 더 나아가 카디건을 니트와 셋업으로 맞춰 입었어요. 모두 폴카 도트 스커트와의 조합이 예상 밖으로 잘 맞아떨어지는데, 크롭트 기장 덕분에 도트 패턴이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살아나죠.



@mina_sr_my

@mina_sr_my

미나의 브라운 니트 카디건 스타일은 출근 룩으로 참고하기 좋아요. 케이블 텍스처가 있어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무드가 자연스럽게 완성되거든요. 좀 더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다면 화이트 티셔츠 위에 레이어링하고 청바지를 매칭하면 됩니다.



@iammingki

@iammingki

강민경의 카디건 룩은 컬러 매칭이 핵심입니다. 같은 계열의 웜톤끼리 맞붙었는데 지루하지 않은 건 소재와 길이가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어 서거든요. 크롭트 카디건에 미니스커트를 매칭할 때 너무 허전하거나 가벼워 보일 수 있다는 걱정이 있다면, 컬러 톤을 낮춰보세요. 브라운과 카멜, 그레이와 블랙, 네이비와 버건디처럼 은은하게 조화되는 것들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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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백지연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