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샌들 대신 엄마가 신었던 신발이 더 좋은걸요
젤리 슈즈의 트렌드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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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는 요즘, 신발들이 속절없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얇아진 수준이 아니에요. 스트랩이 투명해지더니 속까지 비추기 시작했죠. 마치 동화 속 유리 구두가 2026년 버전으로 환생한 듯한데요. '투명한 신발'들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skims
Chl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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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패션 위크 모델들의 발끝에서도 포착됐습니다. 조각 같은 투명 힐부터 스포티한 아쿠아 슈즈, 젤리 키튼 힐까지 디자인도 다양했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투명함에 패션 하우스는 각자만의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부츠의 일부를 투명하게 비우거나, 눈에 띄는 컬러 양말을 매치해 마치 신발 색이 바뀐 듯한 재미를 주기도 하고요.
Loewe
사실 이 신발, 새로운 디자인이 아닙니다. 1980년대 '젤리 슈즈'라는 이름으로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최근 Y2K 열풍과 함께 부활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동네 문구점이나 해변가에서 보던 그 감성이 패션 하우스와 만나 재해석된 셈이죠. 패션 피플들은 이미 이 신발의 투명한 매력에 빠진 듯한데요.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올여름 발끝을 어디까지 투명하게 비울 수 있을까요?
Chl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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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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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한지원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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