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빨간색이 어려워? 수지·김나영은 이렇게 스타일링합니다

과할까 봐 못 입었다면? 지금 가장 현실적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드 코디 방법.

프로필 by 한지원 2026.05.07

튀는 색일수록 어렵다고 느껴지곤 합니다. 빨간색은 특히 더 그렇죠. 강렬하고 분명한 색인 만큼, 잘못 쓰면 과해 보이기 쉬우네요. 그래서 블랙이나 베이지 같은 안전한 색깔에 먼저 손이 가기 마련이죠. 그런데 요즘 SNS 피드를 보면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것 같아요. 고현정, 김나영, 페기 구, 수지까지. 스타일에 한 끗을 더하는 방법으로 ‘빨간 맛’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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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혈색 메이커, 레드 톱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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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gyg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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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 빨간색으로 바꿔도 스타일은 확 달라집니다. 김나영페기 구 모두 심플한 블랙 바지나 무채색 룩 위에 오직 상의 하나만 레드로 선택했는데도 전체 분위기에 활력이 느껴집니다. 빨간 상의 덕분에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로 쏠리고, 룩의 중심이 또렷해지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톤 선택’입니다. 퍼스널 컬러를 잘 알고 있다면, 피부 톤에 맞는 레드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훨씬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한데요. 쿨톤에는 블루 베이스의 레드가, 웜톤에는 오렌지 빛이 도는 레드가 더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얼굴에 생기를 더해주는 ‘자연 반사판’ 역할까지 할 수 있어요.



의외로 무난한 레드 팬츠

@atti.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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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바지라니, 너무 과하게 느껴지나요? 고현정의 스타일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레드 팬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럽고, 오히려 담백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죠. 핵심은 ‘나머지를 덜어내는 것’. 상의 블랙이나 네이비처럼 일상적이고 차분한 톤으로 매치하면, 레드 팬츠의 포인트는 살아 있으면서도 전체적인 룩은 과하지 않게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무드가 완성됩니다.



발끝에 ‘톡’ 더한 레드 플랫

@skuuk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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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빨간색이 부담스럽다면, 신발부터 가볍게 먼저 시작해 보세요. ‘빨간 구두’를 떠올리면 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지의 스타일링을 보면 그 접근법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수지의 레드 슈즈가 자연스러워 보이는 비결은 바로 ‘디자인을 덜어내는 것’입니다. 굽이 높거나 장식이 많은 힐 대신, 담백하고 소박한 형태의 플랫 슈즈를 선택해 컬러의 부담을 덜어냈는데요. 레드 특유의 선명함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전체 룩에 무리 없이 스며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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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손다예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