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여름 찐친과 여행 사진 잘 나오는 비결 알려드려요

올여름 찐친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하세요. 사진까지 예뻐지는 시밀러 룩 공식이 있으니까요!

프로필 by 송소형 2026.07.08

최근 셀럽들이 공유한 찐친과의 여행 사진 속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은근히 맞춰 입은 느낌이 난다는 것. 그래서 더 예뻐 보이고 친해 보인다는 것! 친구와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참고하면 좋은 시밀러 룩의 공식을 소개합니다.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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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체크 셔츠 하나쯤은 있잖아?

@sooyaaa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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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과 찍은 사진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옷도 긴장을 풀고 있기 때문이죠. 지수, 혜리, 호연.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지만 여행 룩은 놀랄 만큼 평범한데요. 체크 셔츠, 볼캡, 스웨트 팬츠, 카고 팬츠.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아이템뿐인데 같이 있으니 하이틴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여행에서 체크 셔츠는 거의 만능 아이템이죠. 아침엔 걸치고, 저녁엔 벗어 허리에 묶고, 카페에서는 친구에게 빌려주고, 사진에서는 자연스럽게 커플룩 역할까지 해주니까요. 여행 캐리어에서 가장 열일하는 옷은 의외로 체크 셔츠일지도 모릅니다.



바다 가는 날? 화이트 소집령입니다

@sooyaaa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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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에 바다가 있다면 단톡방 공지를 하나 올려보세요. "내일 흰옷 입고 나와." 한마디면 인생 사진 절반은 성공입니다. 새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화이트 셔츠.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죠. 포카리스웨트 광고 같은 청량함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흰옷은 햇빛을 가장 예쁘게 받아 피부를 환하게 살려주고, 여러 명이 함께 서 있어도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굳이 같은 디자인일 필요는 없습니다. 한 명은 셔츠, 한 명은 티셔츠, 또 다른 친구는 린넨 블라우스여도 괜찮습니다. 컬러만 맞으면 사진은 훨씬 선명해지니까요.



나 오늘 샤랄라인데, 너 후드티 입을 거야?

@katarinabl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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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rinabl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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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잘 다녀왔는데 왠지 안 예뻐 보이는 사진들. 그 아쉬움엔 친구들 간의 스타일 온도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사람은 피크닉 룩, 다른 사람은 헬스장 가는 룩일 때. 각자 따로 찍은 사진은 괜찮지만 같이 있는 사진은 영 아닌 경우죠. 카리나와 배우 한수아는 서로 다른 룩이지만 한 브랜드의 옷을 입은 듯 결이 비슷해 보입니다. 카리나는 잔잔한 플라워 원피스로 소녀 같은 무드를, 한수아는 체크 블라우스로 빈티지한 감성을 더했죠. 디자인은 달라도 크림, 아이보리, 파스텔블루처럼 낮은 채도의 컬러를 공유하니 두 사람이 한 프레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친구와 여행 갈 때는 "무슨 옷 입자"보다 "오늘은 샤랄라 무드?" 정도로 맥락만 합의해도 반은 성공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무슨 옷을 입고 올지 기대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내일은 둘 다 민소매 어때?

@songha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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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 사진에서 은근히 또 중요한 것. 바로 노출의 균형이죠. 한 사람은 긴팔, 한 사람은 슬리브리스라면 계절부터 달라 보이니까요. 송해나는 찐친과 슬리브리스 톱과 쇼츠라는 같은 공식 안에서 각자의 취향을 담았습니다. 한 명은 스트라이프, 다른 한 명은 하늘색 셋업. 여기에 블랙 플립플롭까지 맞춰지니 화보가 따로 없죠? 오래 알고 지낸 친구 특유의 여유가 자연스럽게 묻어나 사진이 더 예뻐 보입니다. 친구와 바캉스 인생 사진 남기고 싶을 때 이렇게 연출해 보세요.



"청바지 입고 나와." 사실 이것만 보내도 끝

@_zyo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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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zyo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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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 "아무거나 입고 와." 그런데 정말 아무거나 입으면 사진이 난감해집니다. 숲과 산으로 향하는 초록 여행에서는 그냥 청바지 입자는 메시지만 툭 보내고 만나도 웬만한 사진들은 성공이죠. 지효처럼 상의는 흰 티셔츠든 네이비 티셔츠든 상관없습니다. 하의만 같은 톤의 데님으로 맞추면 사진 전체가 놀라울 만큼 안정적으로 보일 거예요.

@_zyozyo

@_zyo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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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데님은 잔디 위에 앉고, 뛰고, 누워도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겨 여행 특유의 느긋한 분위기까지 만들어줍니다. 여행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편안함이죠. 잘 차려입은 옷보다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옷이 훨씬 오래 예쁜 사진을 남겨주니까요. 올여름엔 사랑하는 찐친들과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사진도 많이 찍어보세요. 남는 건 사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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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