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페이스북이 이름 바꾸고 욕 먹는 이유 #메타 #마크저커버그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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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청소년부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소셜 미디어입니다. 페이스북에서도 차별 없는 ‘연결’에 포커스를 맞추어 자신들의 서비스를 판매했죠. 그런데 SNS에서 늘 즐거운 일만 벌어지는 건 아닙니다. 페이스북은 인신매매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기도 하고, 자주 적대적인 의견들이 과열되는 등 심상치 않은 문제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런 비극들이 오랜 시간 반복되고 있으나 페이스북의 대책은 아주 소극적입니다. 1 용감한 내부 고발자의 등장
」페이스북은 공식적으로 게시물을 자동 삭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발표는 했습니다. 그런데 한 셀러브리티가 SNS에 올린 나체 사진은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과 달리 쉽사리 삭제되지 않았어요. 이에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의 이용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게 아니냐는 여론이 불거지기도 했죠.
“나는 페이스북이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분열을 조장하며, 민주주의를 약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런 문제들은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 페이스북이 방침을 바꾸면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즐거운 소셜 미디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스스로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전 페이스북 프로덕트 매니저 프랜시스 하우겐은 페이스북의 내부 고발을 위해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사람들의 안전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페이스북의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했어요. 2019년 한 연구 자료에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좋아요’ 수를 충분히 얻지 못하면 어린 연령대의 사용자들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낀다”라고 명시되어 있죠. 내부 고발과 더불어 미국 전역의 주요 매체들은 페이스북이 이용자가 느끼는 심리적인 악영향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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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자극적이게, 더 지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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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셜미디어,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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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초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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