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NEW LAUNCHING

이번 주에는 무수히 많은 브랜드와 새로운 컬렉션 론칭 소식으로 정신 없는 한 주 였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애정하는, 제가 콕 짚은 3가지의 론칭 소식만을 전할께요. 저의 안목을 믿으세요!

프로필 by ELLE 2014.10.30

 

안녕? 벨스타프!
얼마 전, 브랜드 ‘벨스타프’ 한국 론칭을 기념한 프라이빗 디너 파티에 초대받았답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청담동 ‘볼트82’에는 요즘 자주 만나는 패셔니스타 김나영과 가수 임슬옹, 모델 박형섭스테파니 리도 함께 했답니다. 혹시 사진속의 공통점을 찾아내셨나요? 바로 벨스타프의 로드마스터 재킷이에요! 평소 헐리우드 영화 마니아라면 이 재킷이 낯설지 않을 거에요. 이 재킷은 벨스타프의 스테디 셀러로, 고급스러운 왁스 코튼 소재에 유행을 타지 않는 멋스러운 디자인까지, 똑똑한 아이템이랍니다. 직접 로드마스터 재킷을 착용해보니, 70년 동안 사랑 받아온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이번 겨울,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이 즐겨입는 시그너처 왁스 재킷을 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청담동 볼트82

 

 

 

 

 

 

에르메스의 실크 하우스
한 폭의 예술로 불리는 에르메스 스카프를 이제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에르메스의 '실크 하우스(La Maison des Carres)'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마치 이상한 나라를 방문한 앨리스처럼 웹사이트 곳곳에 숨겨진 스카프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무엇보다 한국어 버전으로 만날 수 있어 평소 에르메스 스카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더더욱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이 곳에서는 환상적인 프린트의 600여개의 까레, 숄, 트윌리, 스톨 등 다양한 스카프와 실크 스토리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만을 위한 위시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스타일링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에르메스 답죠?
@www.lamaisondescarres.com

 

 

 

 

 

 

두바이로 떠나요
매 시즌 새로운 도시 여행을 떠나는 샤넬이, 이번 시즌에는 에미리트 연합의 진주라 불리는 두바이로 떠났답니다. 진짜 두바이에 다녀왔냐고요? 하하 다름아니라 이곳은 두바이에서 영감 받은 샤넬의 크루즈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현장이랍니다. 지난 5월에 두바이 현지에서 선보인 크루즈 컬렉션을 그대로 옮겨와 서울의 8갤러리에서 선보였죠. ‘샤넬’ 하면 떠오르는 트위드는 볼드한 컬러와 리본 테이프가 트리밍되어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고,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드레스, 마치 가죽처럼 보이는 네오프렌 장식의 블루종, 호사스러운 금사 수트 등 호화로운 아라비안 나이트를 완성했답니다. 레디투웨어 뿐 아니라 초승달 모티프의 액세서리와 신비로운 진주 장식 헤어피스, 프리미에르 워치 케이스를 그대로 본떠 만든 클러치 백까지.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건 건전지를 넣어 자체 발광하는 샌들! 두바이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줄 것 같지 않나요? 하하
@8갤러리

 

 

 

Credit

  • SPECIAL EDITOR 정윤기 PHOTO 정윤기
  • 하영수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