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에게 추천! 해외에서 더 그립다는 구수한 서울 맛집 Top3

오지영이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솥밥을 먹기 위해 이태원 ‘휴 135’을 찾았어요.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알려진 이곳은 점심에만 특별히 솥밥을 선보이고 있어요. 탱글탱글한 식감의 고성 유기농 백세미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솥밥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오지영은 톳과 전복, 낙지 등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해산물 솥밥’과 감칠맛 가득한 반건조 민어구이와 곤드레의 조합이 예술인 ‘반건조 민어 솥밥’을 선택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겼어요.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 나길 6 1 층


화양 사거리 근처 한적한 골목길에 유독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원조 숯불소금구이’인데요, 친근한 노포 감성으로 맛집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돼지와 한우의 특수부위 구이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곳이에요.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와 꼬들한 식감으로 갈매기살과 항정살의 중간을 먹는 듯한 ‘돼지 치맛살’이 대표 메뉴. 숯불에 구워 불향과 육즙을 가득 품고 있는 ‘한우 나뭇잎살’도 인기 만점입니다. 시원한 막걸리를 곁들여 고기를 구워 먹은 뒤 되직하게 끓인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 먹는 ‘입가심 밥’으로 마무리하면 곁들이면 하루의 회포를 제대로 풀 수 있는 완벽한 저녁 식사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위치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12 길 19

오지영은 한국을 떠나기 전, 몸보신을 위해 ‘청담영양센터’를 방문했어요. 건물 외관에 직관적으로 메뉴명을 표기한 데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삼계탕과 전기 통닭 구이 맛집이에요. 통통한 토종닭에 찹쌀과 호두, 잣, 밤 등을 넣고 뽀얗게 끓여낸 ‘삼계탕’은 엄나무와 황기, 인삼 등 건강에 좋은 한약재와 함께 진하게 육수를 우려내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금세 활력을 충전할 수 있어요.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통닭구이’는 장시간 동안 기름을 쏙 빼가며 구웠기 때문에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니 함께 드셔보세요.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87 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