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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처럼 봄 컬러로 얼굴에 형광등 켜는 법

칙칙한 블랙의 향연에서 주인공이 되는 마법!

프로필 by 박지우 2025.03.11

어느덧 경칩도 지나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이야말로 선명한 컬러를 꺼내 들기에 더없이 완벽한 시점이죠. 겨우내 칙칙하고 어두운 컬러의 아우터로 속절없이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기에 급급했다면, 아만다 사이프리드처럼 컬러 하나로 룩에 확실한 액센트를 가미해보세요.

아만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TV 시리즈 <롱 브라이트 리버> 홍보를 위해 '라이브! 위드 켈리 앤드 마이클' 토크쇼에 나섰습니다. 산뜻한 봄나들이를 위해 그가 선택한 건 카나리아 옐로 컬러의 투피스 세트업이었죠. 보기만 해도 상큼한 A라인 플레어 스커트에 그는 지안비토 로시의 롱 부츠와 캣 아이 선글라스를 매치했습니다. 자칫 단정한 상견례 룩이 될 뻔한 세트업에 부츠의 거친 슬라우치 디테일과 볼드한 선글라스를 더한 센스가 엿보이는군요.

비비드한 컬러 세트업이 아직은 부담스럽다면 얼굴과 가까운 상의부터 컬러 플레이를 시작해보세요. 아만다처럼 단숨에 얼굴에 형광등이 켜지는 마법을 경험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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