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별 거 아니지만 반팔 진짜 재밌게 입는 방법

차정원처럼 반팔 위 레이어링 패션을 시도해 보자. 출근길이 훨씬 재밌어진다.

프로필 by 차민주 2025.04.26

사복여신 차정원이 상의를 입을 때마다 잊지 않는 규칙이 있으니 바로 레이어링입니다. 그 중에서도 흔히 ‘탱크톱’이라 불리는 슬리브리스는 그녀의 아웃핏에서 절대 빠지지 않죠.



단정함을 유지하면서 선을 넘지 않는 스타일링 센스를 발휘하여 아이코닉한 룩을 완성하고야 마는 그녀의 히든 아이템은 슬리브리스!


최근 SNS에서 특히 눈에 띄는 슬리브리스 레이어링은 홀터넥 나시 안에 셔츠를 입는 것인데요. 차정원 역시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이 룩을 소화했습니다. 몸에 꼭 맞는 셔츠 위에 홀터넥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링했네요.


반팔 티셔츠 위에 컬러가 다른 탱크 톱을 한 겹 더 입는 건 그녀가 오래 전부터 빠져 있던 룩이죠. 하나만 입었을 때는 존재감이 없었을 티셔츠, 탱크 톱이지만 겹쳐 입으니 배로 스타일리시해 보입니다.


에어컨 바람이 부담되는 실내에 있을 땐 긴팔 티셔츠를 한 겹 더해 보세요. 슬림한 긴팔 티셔츠 + 반팔 티셔츠 + 슬리브리스 로 완성한 레이어링 룩은 또 다른 매력을 뿜어냅니다. 여러 겹 겹쳐 입었지만 여전히 슬림해보이는 건 소재와 핏을 철저히 계산해서 입었기 때문이겠죠?


소재 특성상 비침이 심하거나 노출이 과할까 걱정인 슬리브리스 톱이 있다면 반팔 저지 티셔츠 또는 얇은 셔츠와 레이어링해보세요. 단정하면서도 유니크한 룩이 연출될 테니까요.


끈이 얇은 캐미솔 역시 겹쳐 입으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정반대되는 레드, 블랙 컬러의 스파게티 스트랩 톱을 겹쳐 입은 그녀. 화이트 벌룬 스커트와의 조합도 근사하죠?


아직 온전한 여름은 아니고 노출이 부담스러워 옷장 속에 넣어뒀던 슬리브리스 톱이 있나요? 지금 바로 꺼내서 다른 상의들과 겹쳐 입어 보세요. 슬리브리스 레이어링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 계절에 즐기기 딱 좋은 스타일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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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ch_amii @inesisaias @mjby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