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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스카프와 김혜수의 두건에 숨겨진 비밀

가리고 싶은 부분을 패션으로 승화한 두 스타의 센스.

프로필 by 이인혜 2025.08.22

스타들의 패션에는 단순한 멋 이상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앞서 '스카프 패션'을 전 세계 트렌드로 만든 지드래곤이 그 예죠. '파워' 당시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김고은, 아이유 등 다수 스타들도 이에 동참했는데요. 유행이 계속되자, 지드래곤은 유튜브 <집대성>에 출연해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집대성' 굿즈를 살펴보던 중 스카프를 착용한 캐릭터 로고를 보고, "'파워' 때 제 모습 같다"라면서 당시를 떠올린 건데요. 그러면서 "제가 요즘 보자기를 푼 지 좀 됐다. 사실 그때 살을 가리려고 한 것"이라고 털어놨죠.



지드래곤 못지않게 두건을 즐겨 쓴 김혜수도 나름의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영화 <밀수> 촬영 중 장비에 부딪히면서 이마에 생긴 큰 상처를 가리기 위해 두건을 쓰기 시작했다는군요. 그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두건이 트렌디해진 것도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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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집대성' · '이지금'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