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4cm 키 컸다는 전소미의 관리 비법 총정리
전소미가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 루틴부터 효과를 본 식단까지.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전소미가 24세의 나이에도 키가 자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원래 169cm였는데 필라테스하고 173cm가 됐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어요. 그러면서 "필라테스를 오래 했다. 5~6년 정도 했다"라고 덧붙였죠. 실제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키가 커진 건 드문 일인데요. 이는 아마도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서 자세가 교정된 결과로 보여요. 필라테스의 경우 척추와 골반, 어깨 위치 등을 바로잡아 균형을 맞추는 데 특히 효과적인 운동이니까요. 전문가들 역시 "눌려있던 신체 구조가 펴지면서 몸이 길어 보이고 키도 약간 늘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소미는 필라테스에 이어 PT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요. 운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단순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건강하고 탄탄하게 보이기 위해서"라는군요. 전소미는 유튜브로 자신의 운동 루틴도 공개했습니다. 직각 어깨의 비결로 케이블 암 풀 다운, 리어 델토이드 플라이 등의 운동을 꼽으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던 게 그 예죠. 무대 안무가 돋보이게끔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덤덤' 때는 배를 꿀렁하니까 복근을 한다든지, 'Fast Forward' 때는 힙운동, 등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죠.
"원래 마른 체형이 아니냐"는 일부 오해 섞인 시선에 대해서도 답했습니다. 이에 전소미는 "이 말이 제일 억울하다. 저 진짜 노력형이다"라고 답했죠. 또 운동하다 힘들어서 운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전소미
하지만 지금처럼 건강한 방식을 택하기까지, 그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이에 전소미는 "처음에 다이어트할 때는 무작정 안 먹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10kg가 왔다 갔다 하는 등 극심한 요요도 겪었다고 덧붙였죠. 그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굶는 다이어트는 부작용이 어마어마합니다. 당장은 살이 빠질 수도 있겠지만, 근육도 함께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도 같이 낮아지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이 됩니다.

전소미
한때 시행착오를 겪었던 전소미는 이제,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식단 관리를 실천하는 중. 특히 '덤덤' 활동 시기엔 "소고기 안심, 돼지고기 목살, 기름기 없는 거에 방울토마토만 먹었다. 체질을 바꾸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탄고지 식단도 추천했는데요. 이는 말 그대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단을 말합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 우리 몸이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한 다이어트 방법이죠. 이 과정에서 체지방 감량 효과도 볼 수 있는 것이고요. 다만, 탄수화물 섭취가 너무 적으면 구토와 두통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또한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이처럼 전소미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체형을 관리하고 있어요. 탄탄한 피지컬과 건강미 역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죠. 지난 11일엔 1년의 공백기를 깨고 '클로저'로 컴백했는데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전소미 인스타그램 및 이용진 유튜브 캡처
- 영상 전소미 유튜브 채널 및 MBC
엘르 비디오
엘르와 만난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