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커피 vs 나이트 커피, 뭐가 더 건강할까?
커피 논란, 오늘 종결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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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vs 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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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고를 때는 온도보다 위 건강과 개인 체질이 더 중요합니다.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위를 자극할 수 있고, ‘뜨아(뜨거운 아메리카노)’는 지나치게 뜨거우면 식도를 손상시킬 수 있어요. 가장 안전한 온도는 미지근하거나 60℃ 이하. 지금처럼 무더운 날씨라면 아이스로 즐기되, 얼음을 과하게 넣는 것은 피하세요.
모닝 커피 vs 나이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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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체내에서 약 6~8시간 머물러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침이나 점심에 마시는 커피는 집중력·기분 전환·대사 촉진에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저녁에 마시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요. 공복은 피하고 가벼운 아침 식사 후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카페인 vs 디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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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집중력 향상, 기분 전환, 대사 촉진,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디카페인은 카페인 함량을 크게 줄였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해요. 하지만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위 불편감 등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순수한 효능만 본다면 카페인 커피가 유리하지만 개인 체질에 따라 디카페인이 더 건강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vs 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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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와 체중 관리 측면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유리합니다. 반면 라테는 부드럽고 포만감이 높아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좋죠. 다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섭취량과 첨가물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럽이나 휘핑크림을 더하면 칼로리가 급격히 올라가고,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복부 팽만이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요. 첨가물 없이 즐기는 라테는 꽤 괜찮지만 체중 관리와 소화를 생각한다면 아메리카노가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건강한 커피 습관의 핵심은 내 몸에 맞는 커피를 적정량에 맞춰 즐기는 것입니다. 성인 기준 카페인의 하루 안전 섭취량은 약 400mg, 즉 하루 커피 2~3잔 정도. 과하지 않게, 그리고 상황과 체질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Credit
- 글 김민지
- 사진 GettyImages·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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