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새해 이미지 변신을 꿈꾼다면 심은경 스타일처럼

국제 무대가 사랑한 배우, 심은경의 '선택'에서 읽히는 이미지 변신의 힌트.

프로필 by 이채은 2026.01.13

배우 심은경이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이어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시상식 중 하나인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주연배우상 후보 소식까지 전해졌는데요. 이 부문은 남녀 구분 없이 통합된 주연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죠.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닌 이유입니다.



@ekshim_

@ekshim_

@ekshim_

@ekshim_

이 커리어의 터닝포인트에는 분명한 이미지 변화가 있습니다. 순수하고 맑은 소녀의 얼굴을 벗고, 프로페셔널하고 매니시한 무드로 확실한 방향 전환을 택했죠. 지난해부터 수트 스타일링이 공식 석상과 화보에서 꾸준히 등장하며 젠더리스 감성이 본격적으로 살아났고, 이는 여성 팬들의 강한 지지를 끌어냈습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단단해진 분위기 덕분에 “언니보다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니까요.



@panpare2022

@panpare2022

@ekshim_

@ekshim_

패션 키워드는 단연 블랙 재킷입니다. 절제된 수트 실루엣은 공식 프로필 사진 속 이미지와도 완벽하게 호응하죠. 영화 <써니> 속 발랄한 나미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어렵게 만드는, 시크하고 성숙한 얼굴입니다. 심은경이 추구하는 이미지가 어느 방향인지 단번에 읽히죠.



@ekshim_

@ekshim_

헤어 스타일 역시 인상적입니다. 도쿄의 젊은 엘리트 커리어우먼을 연상시키는 짧은 다크 브라운 레이어드 컷으로, 목선을 따라 정리된 실루엣이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인상을 완성합니다. 짙은 눈썹과 또렷한 눈매, 힘을 뺀 립 메이크업이 더해져 전체적인 톰보이 무드에 균형을 더하죠.



@ekshim_

@ekshim_

오는 3월,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브라운관 복귀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그리고 그에 맞춰 진화할 패션까지. 지금의 심은경은 지켜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관련기사

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