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아토믹스의 셰프 JP와 손잡고 한식을 번역하면
루이 비통의 새 컬렉션이 식탁 위에 펼쳐졌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먹는 예술’로 확장된 하우스의 새로운 챕터. 서울의 계절과 감각을 미식의 언어로 번역한 루이 비통의 컬리너리 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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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LV 드림(LV Dream) 초콜릿 숍에서 맛볼 수 있는 예술적인 초콜릿부터 생트로페의 눈부신 햇살 아래 펼쳐지는 다이닝까지, 루이 비통은 세계 곳곳의 셰프들과 손잡으며 미식의 성지를 구축해 왔다. 이들이 요리하는 것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그 도시가 가진 기억과 브랜드가 지닌 헤리티지의 조화다. 아르노 동켈레(Arnaud Donckele)와 막심 프레데릭(Maxime Frdric) 같은 동시대 거장들이 루이 비통 이름 아래 모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루이 비통에게 미식이란 장인 정신과 창의성, 지역의 문화적 유산을 결합해 완성하는 ‘삶의 예술’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 항로가 서울로 향한다.
뉴욕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를 통해 전 세계 미식가들을 매료시킨 셰프 JP(박정현)가 키를 잡았다. JP와 루이 비통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제이피 앳 루이 비통(JP at Louis Vuitton)을 이끌며 하우스가 지향하는 컬리너리 미학 위에 서울이라는 도시의 계절감과 한국적 크래프츠맨십을 정교하게 얹어낸다. 우리는 이곳에서 간장게장과 순두부라는 한국적인 서사가 글로벌한 미식 언어로 번역되는 순간, 익숙하면서도 낯선 서울의 맛과 마주하게 된다. 서울의 현재를 관통해 미래로 향하는 가장 감각적인 여행으로의 초대.
제이피 앳 루이 비통의 5코스 헤리티지 메뉴 중 첫 번째 아뮤즈 부쉬. 전갱이 타코와 감태로 감싼 육회.
재해석한 순두부 찌개 위에 푸아그라 폼을 올린 푸아그라 카푸치노.
계란찜과 함께 제공되는 간장게장.
비트와 갈비 소스를 곁들인 한우 안심.
쌀 아이스크림과 솔순 소르베 위에 은은한 막걸리 폼을 올린 디저트. 머랭을 깨부수어 함께 먹는다.
Credit
- 에디터 이경진
- 사진가 맹민화 · 박나희
- 아트 디자이너 이소정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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