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터치가 더해진다면?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에 대해 <엘르> 에 보내온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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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날이 올 줄이야!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MacBook Pro)를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터치의 세계를 선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Mac 최초로 도입된 터치 기능입니다. 화면 위에서 3D 모델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손끝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일까지 가능해졌죠. 여기에 더욱 사실적인 색상과 압도적인 밝기를 구현하는 PROLED XDR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무게는 각각 1.38kg과 1.82kg으로 한층 가벼워졌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4시간에 달합니다. 이제 영감이 떠오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셈이죠.
그렇다면 애플은 왜 이제야 맥북에 터치를 더했을까요? 그리고 익숙한 맥북의 사용 경험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새로운 맥북 프로의 탄생을 이끈 두 사람, 애플 산업 디자인 담당 부사장 몰리 앤더슨(Molly Anderson)과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 스티브 르메이(Steve Lemay)가 <엘르> 코리아에 전한 이야기를들어보세요.
“새로운 맥북 프로는 디자인의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다듬어 완성했습니다. 특히 맥북 최초로 탑재한 OLED 디스플레이는 탁월한 명암비와 기존 Retina XDR보다 뛰어난 밝기를 구현합니다.”
“터치 기능을 더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맥북 본연의 사용 경험을 해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트랙패드만큼 직관적이면서도 화면을 직접 만지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길 바랐죠. 화면을 터치할 때는 안정적이면서도 한 손으로 가볍게 열 수 있도록 힌지와 디스플레이 구조까지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새로운 OLED 기술 덕분에 디스플레이는 더욱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맥북 프로를 들고 다니면서도 마치 맥북 에어처럼 가볍게 느껴질 정도죠. 베젤을 줄여 화면은 더욱 넓어졌고, 제품의 작은 부분까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습니다.”
Molly Anderson, Apple 산업 디자인 담당 부사장
」
“새로운 맥북 프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터치 센서를 디스플레이 패널에 직접 통합해 마치 화면 속 콘텐츠를 손끝으로 만지는 듯한 경험을 구현했죠. 스와이프와 핀치, 드래그 앤 드롭까지. 기존 트랙패드와 키보드 사용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화면을 직접 터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더했습니다.”
“Mac의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 역시 같은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작업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전화나 배송 알림 등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우리가 추구하는 디자인은 사용자가 인터페이스를 의식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입니다.”
Steve Lemay, Apple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
」
Credit
- 사진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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