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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가2025년 서울과 부산의 빕구르망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은 총 77곳으로, 서울은 58곳, 부산은 19곳입니다. 이 중 신규로 선정된 레스토랑은 서울에 10곳과 부산에 4곳입니다. 더 다채로워진 한식에 태국이나 비건 레스토랑들이 추가되며 리스트가 한층 풍성해진 모습인데요. 77곳의 레스토랑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https://guide.michelin.com/kr/ko)와 미쉐린 가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 서울에 새롭게 선정된 레스토랑 10곳을 여기에 소개할게요.
곰탕랩
」임정식 셰프가 10시간 푹 끓인 사골곰탕의 맑고 깊은 맛을 전합니다.
능동미나리
」신선한 한우와 미나리로 맛을 낸 산뜻한 곰탕 국물이 기다리는 곳. 성수동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니시무라멘 서울
」김 오일과 청양고추, 백김치 스타일의 쯔께모노 등으로 현지화한 라멘 맛이 이곳의 인기 비결.
면서울
」<흑백요리사>의 김도윤 셰프가 통밀과 녹두, 백태만으로 뽑은 특별한 면 요리와 전통주를 함께 선보입니다.
미필담
」전통 이북식 만둣국으로 합정동에서 정갈하고 부담 없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교난면방
」이탈리안 퀴진 전문 셰프로서 커리어를 쌓아온 김낙영 셰프가 이탈리안 감성과 한국적 터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난면 요리를 내놓는 곳입니다.
서령
」면장 정중문 셰프가 100% 순 메밀면으로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서령 순면, 비빔 순면, 들기름 순면 등 면 메뉴에 만두와 항정 제육을 추가해 보세요.
알트에이
」탕수육과 짬뽕이 그리웠던 비건인들이여, 이곳으로 모이세요. 식물성 재료와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중식으로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옥돌현옥
」오로지 메밀만을 사용해 씹을수록 구수함이 느껴지는 순면에 고소하고 진한 육수를 느낄 수 있는 곳.
유한
」작지만 세련된 타이 비스트로. 태국식 소시지와 직접 만든 육포, 구운 오리 가슴살과 제철 사시미, 여기에 태국식 그린 소스를 올린 요리까지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
2025 미쉐린빕 구르망에 새롭게 선정된 레스토랑 10곳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가까운 맛집을 방문해 새로운 미식 여행을 떠나보세요.
Credit
- 사진 인스타그램 ·미쉐린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