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부터 달라, 멧 갈라 베스트 네일 승자는?
네일만 봐도 열을 안다. 2025 멧 갈라 속 베스트 네일을 선보인 셀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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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피드는 지금 멧갈라로 점령당했습니다. 2025 멧 갈라는 흑인 사회에서 의복이 정체성과 존재감을 표현해 온 역사에 주목한 전시 <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의 개막과 함께 ‘당신을 위한 테일러링(Tailored for You)’을 테마로 펼쳐졌죠. 덕분에 테일러링은 그 어느 때보다 정교하고 섬세했습니다. 셀럽들의 완벽한 룩은 물론 손끝까지 담긴 디테일 하나도 스크롤을 멈추게 했고요.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nailsbyzola
모두의 시선이 제니에게 쏠려 있는 요즘이죠. 그 기대에 부응하듯 제니는 블랙 점프 수트에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샤넬 커스텀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죠. 제니의 네일 아티스트 졸라 갠조릿은 화이트 까멜리아에 진주 장식을 더한 디테일에 맞춰 누디한 핑크 베이스에 화이트 까멜리아 파츠와 진주 스트링을 이은 프렌치 네일을 완성해 제니의 손끝까지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sabrinacarpenter

@sabrinacarpenter
졸라 갠조릿의 아티스틱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버건디 바디수트에 드라마틱한 트레인이 더해진 코르셋 자켓을 매치한 루이 비통의 커스텀 룩을 착용한 사브리나 카펜터의 손끝을 주목해보세요. 네일에 자수를 더하듯 버건디 컬러 스티치로 LV로고와 프렌치 네일을 연출했습니다.

@byjuanalvear

@byjuanalvear

@byjuanalvear
리사의 코첼라 네일을 완성했던 장본인인 후안 알베아르는 이번 멧 갈라에서도 그의 네일 아트를 담당했죠. 실버 글리터 베이스에 레드 프렌치로 포인트를 더하고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에 영감을 받은 네일 파츠를 얹어 마무리했죠.

GettyImages
젠데이아는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실크 셔츠, 베스트, 타이, 턱시도 그리고 플레어 팬츠 조합의 올화이트 주트 수트와 플로피 햇을 매치하며 테일러링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클래식하고 간결한 그의 룩처럼 네일도 깔끔하게 완성해주었는데요. 그의 네일 아티스트 캐롤라인 코튼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퀘어 쉐입으로 마무리되는 코핀 네일로 에지 있는 포인트를 더해주었습니다.
Credit
- 사진 GettyImages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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