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집에 도둑이 든 걸 어떻게 알게 됐을까?
직접 밝힌 자택 도난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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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발생한 '자택 도난 사건'을 언급하면서 "(도난당한) 물건을 무사히 다 돌려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박나래는 최근 배우 조보아와 함께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서 조보아와 대화를 나누다 해당 사건의 전말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이야기는 박나래가 도난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박나래는 동료 방송인 김지민의 웨딩 촬영을 앞두고 이를 알게 됐다는데요. 그러면서 "오랜만에 동기가 웨딩촬영을 하니, 집에 있는 가장 비싼 가방을 메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렇게 옷방 안쪽에 고이 모셔놨던 가방을 꺼내려고 했는데, 제자리에 없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이상하다 싶어 다른 물건들도 찾아봤는데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고요.

박나래
그는 당시 큰 충격을 받아 멘탈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인을 잡는 데 지인의 활약이 컸다며 고마움도 전했고요. 이에 박나래는 "아는 동생 중에 굉장히 집요한 사람이 있다"면서 그에게 "나 이게 없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지인은 "(범인이) 중고 명품 가게에 팔았을 것 같다"면서 인터넷을 밤새 뒤졌다고 하네요. 실제로 박나래의 가방이 중고 명품 쇼핑몰에 매물로 올라온 것도 찾아냈고요. 박나래는 이어 "(가방) 색깔과 연식이 다 똑같았다"라면서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고, 기사가 나기 시작했다"라고 했습니다.


지난 4월 8일, 박나래는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같은달 10일 피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는데요. A씨는 수사 과정에서 해당 자택이 박나래의 자택인지 몰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박나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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