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이 한여름에 크로셰 입는 법 알려드립니다
‘빌려온 고양이’처럼 사랑스럽게 크로셰 입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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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크로셰가 망설여진다고요? 그렇다면 아일릿의 스타일링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아일릿이 미니 3집 <bomb>으로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는 프렌치 하우스 리듬에 아일릿 특유의 동화적인 감성 한 스푼이 더해져 완성됐죠. 8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뮤직비디오부터 콘셉트 포토까지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여름에도 부담 없는 크로셰 스타일링이에요.


윤아는 크로셰 소재의 숏 비니를 착용했어요. 둥글고 살짝 볼륨감 있는 형태가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하죠. 비니 아래로 눌린 앞머리가 윤아의 순수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크로셰 민소매 톱도 더해보세요. 색깔을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두 가지를 동시에 입어도 과하지 않게 느껴질 거예요. 크로셰 특유의 헐거운 짜임 때문에 노출이 걱정된다면, 윤아처럼 레이스 톱을 레이어드하는 것도 좋은 방법! 부담스럽지 않게 감각적인 여름 코디를 즐길 수 있어요.



모카와 원희가 선택한 크로셰 아이템은 뭘까요? 모카는 두툼한 실로 짜인 니트 후드를 써서 크로셰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원희는 부츠 안에 크로셰 니삭스를 신었죠. 이렇게 하면 발과 무릎 사이 시선에 여유가 생기면서 다리가 더 길어 보일 수 있답니다.


조금 더 가볍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원한다면 민주의 스타일링이 참고할 만합니다. 얇은 실로 짜인 패브릭을 머리에 두르면 나만의 크로셰 헤어밴드를 만들 수 있어요. 섬세한 레이스 패턴 덕에 보헤미안 감성이 제대로 살아나는 건 덤입니다. 페스티벌이나 야외 활동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죠. 이때는 머리를 뒤로 묶기보다 민주처럼 자연스럽게 풀어 내리는 걸 추천해요. 흐르는 머릿결 덕분에 레이스 특유의 여리여리한 무드가 훨씬 잘 살아나거든요.
Credit
- 사진 아일릿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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