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을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소화하는 법
땀? 난 몰라요. 더운 여름에도 올블랙 룩을 멋지게 소화하는 법.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블랙은 거의 모든 사람의 옷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색이죠. 하지만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짙은 색 옷을 내려놓고, 계절에 맞춰 더 밝은 색이나 올 화이트 룩에 집중하곤 합니다. 사계절 내내 블랙을 놓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더위에 지치지 않고 여름에 올블랙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cristinachenii
클래식 슬립
」여름에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이 몇 가지 있는데, 슬립 드레스는 그중에서도 우선순위에 있죠. 루즈하고 심플한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거든요. 낮에는 시원한 스니커즈와 볼캡으로 가볍게 외출했다, 저녁에는 하이힐과 클러치를 매치해 반전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랍니다.

@anniesymoon

@imwinter

블랙 미니 드레스
」옷장에 단 한 벌의 드레스만 가질 수 있다면, 꼭 블랙 미니 드레스여야 합니다. 어떤 자리에서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아이템이니까요.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뭐 하나 걸치기 무더운 여름에 특히 그 짧은 실루엣이 가장 빛을 발할 때죠.

@mulan_bae

@haileybieber
레이스 한 스푼
」숨이 턱 막히는 폭염 속에서 시원함을 지켜줄 비밀 무기는 바로 소재 선택입니다. 그중 레이스는 단연 상위권에 꼽히죠. 레이스 특유의 텍스처와 촘촘하지 않은 직조 구조가 통기성을 높여 몸이 숨 쉴 수 있게 해 줍니다. 실용성뿐 아니라 올블랙 룩에 입체감을 더하고 시각적인 재미를 주는 데도 제격이죠. 게다가 스타일링 범용성도 뛰어나, 캐주얼한 데이 룩에서 격식을 갖춘 이브닝 룩까지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filippajuhler
카프리 팬츠
」카프리 팬츠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직 완전히 반겨주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이 크롭 기장은, 반바지는 상황에 맞지 않고 그렇다고 긴 바지는 벌써부터 땀이 나는 것 같은 날에 완벽한 절충안이죠. 게다가 낮부터 밤까지 손쉽게 스타일을 바꿀 수 있을 만큼 활용도도 뛰어나답니다.

@haileybieber
써머 수트
」여름에 입는 슈트는 더위 속에서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죠. 얇은 여름용 원단과 루즈한 핏을 선택하면 녹아내릴 듯한 불쾌감 없이도 프로페셔널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긴 바지 대신 기장이 짧은 스커트나 쇼츠를 선택해 보세요. 여름에 블레이저를 입을 때 활용하기 좋은 간단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소매를 걷어 올린 뒤 머리 고무줄을 팔에 끼워보세요. 흘러내리지 않고 자연스럽고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답니다.

@simihaze

@peggygou_
브라렛
」브라렛, 브라탑은 가벼운 착용감과 통기성은 물론, 단조로운 실루엣 덕분에 어디든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죠. 레이스, 코튼, 니트까지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도 다양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고, 별다른 고민 없이 스타일링하기에도 편리하니 한마디로 여름 옷장에 더할 수 있는 작지만 완벽한 아이템입니다.

@roses_are_rosie

@roses_are_rosie

텍스처 믹스
」블랙이라고 해서 항상 단조로우라는 법은 없죠. 약간의 텍스처나 반짝임을 더해주면 색감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답니다. 트위드 쇼츠를 선택한 로제처럼요. 시퀸, 크로셰,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를 섞으면 같은 블랙이라도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기사 원문은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edit
- 글 Carson Stannard
- 사진 인스타그램
엘르 비디오
엘르와 만난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