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엘르, 뻔하지 않은 봄 자켓 코디 알려줘
클래식한 블레이저를 특별하게 입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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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하기 전 아우터 교체부터 시작해야죠. 한동안 잊고 지냈던 옷장 속 블레이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때. 데님, 가죽, 울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현재 자켓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지만, 여기서 가장 변함없이 자리를 잡고 있는 블레이저를 '어디에나 입을 수 있는' 자켓으로 만들어보세요. 출근할 때나 걸치던 따분한 오피스룩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더 자주 꺼내입기 위해 블레이저를 가장 쿨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벌룬 팬츠 매치하기
Altuzarra
Michael Kors
Celine
평소와 다른 하의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시즌의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26 봄 여름 시즌에도 이런 변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셀린느, 마이클 코어스, 알투자라 등 디자이너들이 블레이저와 함께 벌룬 팬츠나 할렘 팬츠와 같은 볼륨 있는 팬츠를 매치해 기존 수트 팬츠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날려버렸습니다.
보색 컬러 매치하기
Acne Studios
Celine
Tory Burch
서로 상극이었던 보색 컬러 매치는 이번 시즌에 그 사이가 가까워질 듯하네요. 머스터드 브라운 컬러 자켓과 더스티 블루 컬러 니트를 매치한 아크네 스튜디오, 베이지 자켓에 비비드한 블루, 그린 니트를 레이어드한 셀린느, 따듯한 테라코타 컬러 자켓과 차가운 블루 컬러 팬츠를 매치한 토리 버치까지, 이제 컬러 매치를 걱정할 일은 덜었네요.
가죽 소재로 변주주기
Khaite
Acne Studios
가죽 블레이저의 쿨한 존재감은 소재 그 자체에서 나옵니다. 이번 시즌 런웨이는 이 강력한 아이템을 다루는 상반된 두 가지 방식을 보여줍니다. 먼저 아크네 스튜디오의 2026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는 매끄러운 가죽 블레이저가 시어한 스커트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터프한 광택이 스커트의 반투명한 아름다움과 대조를 이루었죠. 반면 케이트는 정제된 미니멀리즘을 선택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구조적인 블랙 가죽 블레이저에 짙은 인디고 데님 팬츠를 무심하게 매치해 도회적이고 시크한 멋을 강조했죠.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가장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블루 블레이저 활용하기
Celine
Tory Burch
포멀해보이는 블루 블레이저도 스타일링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연출합니다. 셀린느의 2026년 봄 여름 런웨이는 싱글 브레스트 실루엣의 네이비 블레이저에 신선한 개성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이웨이스트의 치노 팬츠, 뾰족한 앵클 부츠, 그리고 파우더 블루 셔츠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샤프한 느낌을 연출했죠. 타이를 더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블레이저, 치노, 부츠라는 스마트한 조합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반면, 토리 버치는 잔잔한 체크 패턴의 블루 블레이저 안에 쨍한 터콰이즈 컬러 톱과 옥빛의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색다른 프레피 룩을 선보였습니다. 전체적인 룩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주는 버건디 컬러 벨트 또한 영리한 스타일링 포인트입니다.
허리 강조하기
Ferragamo
Balmain
클래식한 디너 자켓과 커머번드를 재해석한 페라가모의 헐렁한 블레이저는 허리를 조이면서도 나른한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 발망은 한결 유연한 방식을 택했습니다. 스트랩으로 허리를 질끈 묶어 우아한 랩 스타일을 완성하고, 톤을 맞춘 벌룬 팬츠를 더해 여유롭고 에스닉한 무드를 극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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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Natalie Hammond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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