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고르기 귀찮을 때, 원피스 하나로 세련되게 입으세요

큰 노력을 들일 것 없이도 한껏 멋 낼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단연 드레스일 겁니다. 단 한 벌만으로도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함은 물론 너무나 다채로운 디자인이 우리를 기다리니 말이죠. 겉옷이 필요 없는 이 계절이 끝나기 전, 드레스 단벌이 선사하는 끝없는 매력을 마음껏 누려야 함은 물론입니다.

@valentinamarzullo

@valentinamarzullo

은은한 레몬 버터 컬러의 드레스가 눈길을 끕니다. 목선을 따라 흘러내리는 드레이핑 디테일이 우아함을 더하고, 셔링으로 주름진 스커트가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러운 리듬을 만들어내죠. 블랙 숄더백과 샌들로 심플하고 시크하게 스타일링하고 볼드한 뱅글 브레이슬릿으로 룩 전체에 힘을 주며 단순한 드레스 룩에 완성도를 더해줍니다.

@laraaceliaa

@laraaceliaa

미니멀한 블랙 슬립 드레스에 화이트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허리에 묶어 간결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카디건을 허리에 묶거나 어깨에 둘러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으니, 요즘같은 간절기에 시도해보기 좋은 룩이죠? 여기에 각진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플랫 슈즈를 매치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hollyylim

@hollyylim

간결한 디자인의 미니 드레스를 훌륭하게 소화한 홀리 임-토레스. 등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핏한 실루엣과 대비되는 청키한 롱부츠를 함께 매치해 더욱 시크하고 쿨하게 연출했습니다.

@miaisobellebarker

파스텔 핑크 드레스에 부츠컷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해 위트 있는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드레스 옆면에 더해진 러플 디테일이 경쾌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데님 팬츠가 드레스의 화사함을 절제해 균형을 잡아주죠. 옐로 컬러 슈즈와 브라운 백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hoskelsa

@hoskelsa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이 연상되는 엘사 호스크. 레이스와 리본, 새틴 소재의 조합이라니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겠죠? 파스텔 색조의 컬러 역시 소녀다운 분위기를 듬뿍 더해준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