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이 베니스에서 보여준 올가을 헤어 트렌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엠마 스톤이 코퍼 레드 헤어로 한층 화사해진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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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전후에 붉은 기를 줄이려고 추가 탈색을 하거나 보색 샴푸를 사용해본 적 있나요? 하지만 2025년 가을에는 굳이 붉은 기를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붉은 빛이 감도는 코퍼 레드 컬러가 가장 세련된 헤어 트렌드로 떠올랐으니까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위에 선 배우 엠마 스톤.
영화 부고니아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던 배우 엠마 스톤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붉은 갈색이 감도는 짧은 픽시컷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코퍼 레드 컬러는 피부 톤을 따뜻하게 밝혀주고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표현해 주죠.
화사한 구릿빛 헤어는 특히 짧은 픽시컷이나 단정한 보브 컷에 잘 어울려 헤어 볼륨과 입체감을 더욱 살려줍니다. 레드가 부담스럽다면 브라운 비율을 높여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어요.

지난 8월 30일, 콜로라도 텔루라이드에서 열린 텔루라이드 영화제에서 포착된 엠마 스톤의 모습.
컬러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산성 샴푸나 컬러 전용 제품을 사용해 모발 pH 밸런스를 안정시키고 퇴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할 땐 120~150도 이하의 저온 세팅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Credit
-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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